창세기전2 스토리 공략18 – 풍운재기, 흑태자와 7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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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신 데이모스의 힘을 전수받은 흑태자는 베라딘에게 복수하고 제국을 되찾기 위해 옛 동료들을 찾아나선다. 

흑태자 7용사 소집

먼저 암살자 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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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진을 펼치고 공격해오지만 가볍게 깨부수는 흑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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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져서 칼에 드리우고 

암흑속 흑영은 천하를 멸한다.

중2병 걸린 옛날 무협지에 나올법한 글귀지만, 1996년 창세기전2 하던 시절에는 참 멋지게 와닿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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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를 실력으로 제압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흑태자. 어린 나이부터 전장을 누볐던 그는 선대 황제가 유약한 인상을 염려해서 검은 투구를 항상 착용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생긴 별칭도 흑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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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 : 못믿으면 다시 덤벼볼래?

한조 : 아뇨 믿습니다. 너무 믿습니다. 그만 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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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발탄족인 아가시. 비프로스트의 발탄족들이 능력치가 뛰어났던걸 생각하면 7용사인 아가시는 상당히 쓸만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게다가 날라다니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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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카슈타르. 잠재력만큼은 칼스를 능가하는 재목이라고 하나 대체 언제쯤 포텐터지는 날이 올지 모르는 기약없는 기대주 카슈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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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하게 그간의 전세를 브리핑하는 한조. 3중 포위망을 뚫고 도주한 GS와 팬드래건 후계자 라시드의 활약상에 대해 말한다. 관심을 보이며 그들과 만나고 싶어하는 흑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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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타를 한조가 때려서 뒤쪽을 쳐다보고 있는 카슈타르. 이쪽 좀 봐줘… 나 지금 누구랑 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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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좀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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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만을 기다려왔던 카슈타르도 이렇게 합류. (끝까지 돌아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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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제국 현자 비쉬누를 찾아간 일행. 현자이고 캐릭터도 할아버지로 보이는데 한조한테 형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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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힘으로 대륙을 통일하면 더는 전쟁이 없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실버애로우의 반격으로 피해도 많고 안타리아는 더욱 전쟁의 소용돌이로 빠지게 되었다. 자신이 꿈꾸던 평화의 길에서 멀어진 것에 회의를 느끼는 비쉬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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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은퇴한 몸이고 진정 평화를 위하는 길이 뭔지를 찾아 방황하는 중이라 합류는 하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본인이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조르지는 않는 스타이너. 그를 남겨두고 묵묵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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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 일행이 비쉬누를 만나고 떠난 직후, 이루스가 그를 함정에 옭아넣었다. 비쉬누 거처에 나타난 것이 자신이 놓친 GS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유인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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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큰 놈 실력도 볼 겸 비쉬누를 구하러 가는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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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비쉬누의 말에 따르면, 흑태자가 진짜이기 때문에 베라딘이 비교적 강력한 너를 파견한 것이다. 하지만 흑태자가 진짜라면 너가 이길 수 없다. 즉 베라딘은 진짜 흑태자인거 알지만 질거 알고도 이루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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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만 나보다 조금 더 많지 별거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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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놓친 GS의 얼굴과 같은 사람인데 기억못하는 무식한 이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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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멸뢰옥 한번 받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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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파천무로 돌려주고 ^^ 

이루스를 격파한 뒤 어차피 제국에서 얌전히 살 수 없게된 비쉬누도 일행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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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용사를 비롯하여 흑태자의 명성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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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등장. 앞으로 잘 써먹을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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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용병 에피소드에서 부관 로벨과 함께 아스타니아에서 싸우던 그리엄의 아들이다. 그리엄은 7용사는 아니지만 흑태자에게 충성을 맹세한 인물이고 과거 그라테스 전투에도 참전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팬드래건 주둔군 사령관이니 계급도 매우 높았다.

이후 아스타니아 단독 침공에 대한 질책과 함께 베라딘이 지원을 안해줘서 팬드래건을 방어하다가 전사한다. (로벨은 도망) 이에 앙심을 품은 아들 그리엄 쥬니어가 흑태자의 세력 재집결에 참가하게 된다.

근데 그거 아니? 그리엄 쥬니어야. 당시에 한조도 그리엄 좋은일 시켜주기 싫어서 실버애로우 일행 싸우는 척만 하다가 보내준거 ㅋㅋㅋ 어떻게 보면 아버지 패전에 기여한 인물과도 한배를 타는셈

이렇게 세력을 다시모은 흑태자는 베라딘에게 피의 보복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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