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2 스토리 공략12 – 블루시드, 크라켄을 만난 알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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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미고 상단의 시점으로 와서 진행되는 에피소드이다. 창세기전2에서 스토리 분기가 일어났다 합쳐지는 부분도 있지만, 여기서는 번갈아서 다른 주인공 간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다가 곧이어 합쳐진다.

아미고 상단의 카자와, 카자를 찾으러 간 알시온의 이야기. 그리고 3신기를 모아서 천공의 아성을 찾아나서는 실버애로우. 이들은 어떻게 만나게 될까.

카자의 이야기
카자의 이야기
카자의 이야기

다카마 항도 제국령으로 귀속된 것인지 궁금했는데, 아마 당연히 편입됐겠지. 팬드래건이 멸망하면서 해군도 해체되었다고 하니깐. 해군이 없으니 해적이 들끓어서 무역으로 먹고사는 상단 입장에서는 여간 곤욕스러운게 아니겠다.

창세기전2 정주행이 끝나면 대항해시대도 다시 한 번 해볼까;;;

카자의 이야기
카자의 이야기
카자의 이야기

동방항로 개척한다고 떠난 말괄량이 카자는 결국 해적들에게 붙잡힌 모양이다. (….) 아미고 상단의 바자는 정보망이 좋아서 소식을 입수한 듯 하고, 카슈미르 용병대장인 알시온을 불러 카자를 찾아달라고 한다.

형님과의 으리로 선뜻 수락하는 알시온. 다갈의 용병대장은 랜담이었는데, 설정상 카슈미르의 길드장이 알시온이다. (하지만 능력치는…)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이번 블루시드 에피소드는 매우 짧다. 먼저 머매니안 해로 나가서 해적들과 조우하는 알시온 일행.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알시온은 해적들과 함포전으로 승부하면 승산이 없으니 배를 접근시켜서 백병전을 펼치자고 한다. 하면 할수록 대항해시대가 떠오르게 만든다. 조안 페레로….베네치안 갤리어스…. ㅋㅋㅋ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창세기전2에는 다양한 전투모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해전의 튜토리얼 개념 전투가 되겟다. (공중전은 스토리 분기에서 태양의 신전 쪽을 선택하면 한 번 나온다)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보통 캐릭터 조종할때처럼 이동후 방향설정이 가능하지가 않고, 배를 움직이는 방향으로만 최종위치가 정해진다. 

함포는 이렇게 좌/우로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이 오기전에 배를 세로로 위치시켜서 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근데 해적두목 기함은 함포가 아닌 화살공격을 해와서 전면을 향하고도 이렇게 대각선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해적과의 함포전이 불리할거라고 한 이유가 있었다. 배 숫자도 적고 데미지도 잘 안들어가서 영 죽이기가 힘들다. 그냥 알시온을 해적두목 배에 접근시켜서 백병전으로 가자.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올라타!!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응 알시온 고유 초필살기 및 1급 마장기 아바레스트 보유자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출렁이는 바다위 나무판자에서 안정적으로 균형잡고 싸우는 아이들. AI들끼리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전투가 루즈해지니 알시온이 얼릉 넘어가서 쓸어버리도록 하자. 

이런 잡병 소탕시에는 적진속에 들어간 다음에 필살기 반(反) 써놓고 턴넘기면 때리다가 반격으로 알아서 죽는다.

블루시드 에피소드 진행

해적을 소탕하고 난 알시온 일행은 바다를 나가다가 괴물 크라켄을 만난다.

크라켄 전투

눈알이 왜이렇게 많냐…;;; 몸체와 6개의 다리가 각각 하나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마법을 날린다.

크라켄 전투

고대 괴수 크라켄의 마력앞에 인간 병졸들 따위 상대가 되지 않는다.

크라켄 전투

너무 무리해서 버틸 필요도 없다. 시간 지나면 알아서 배 침몰 이벤트로 넘어가고 전투가 종료되니. 당차게 출발한 알시온 일행의 배는 이렇게 바닷속으로…. 

카자도 크라켄을 만나서 실종된걸까? 실버애로우 탐사대가 바다로 나오면 단서를 찾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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