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2 스토리11 성검탐색, 마탑에서 베라딘과 4천왕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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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2 스토리공략 11번째 포스팅. 어느덧 10개가 넘었지만 아직 반도 못온거 같다. 20년전 출시된 소프트맥스 창세기전의 방대한 스토리 스케일을 다시금 실감한다. 이번에는 무조건 엔딩까지 블로그 포스팅 달린다.

지난 에피소드 항로개척에서 카자의 이야기를 맛배기로 보여주고 이번 성검탐색 피리어드에서는 다시 라시드와 GS 주인공의 시점으로 돌아온다.

썬더둠 전투

성검탐색 피리어드를 시작하면 다짜고짜 썬더둠 (돔이 아니라 둠이었네!?) 요새에서 전투가 시작된다. 

안타리아 지도 썬더둠 위치
창세기전3 안타리아대륙 전도 中

지도 출처 : 창세기전 팬카페 히더 (nanche00)

썬더둠 요새는 안타리아 대륙의 국경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남쪽은 사이럽스, 동서로는 팬드래건과 게이시르, 북동과 북서에는 커티스와 트리시스가 있어 타국으로 향하는 주요한 길목이다.

팬드래건 입장에서는 썬더둠 요새를 내주면 당장 문앞까지 적을 허용하는 셈이고 실버애로우 연합 국가간의 흐름도 끊기게 된다. 반대로 다크아머 입장에서는 같은 이유로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1순위이다.

썬더둠 전투

성검탐색 에피소드가 시작되면 제국군의 공격으로부터 썬더둠 요새를 지키는 공성전이 펼쳐진다. 각성한 라시드가 전열을 다듬어 제국군과 전투를 치르고 있는 모양이다. 팬드래건 성기사단 출신 지크가 합류한다.

썬더둠 전투

성벽을 기어올라오고 위에서는 캐논과 궁수로 조지고, 전형적인 공성전이다. 요즘에도 이런 게임이 드문데, 20년전에 이런 공성전을 턴방식으로 구현했다는게 지금 생각해도 놀라울 따름이다. 그래픽과 밸런스만 다듬는다면 지금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썬더둠 전투

제국군은 암흑마법사와 마장기들도 동원한 대규모 병력이지만, 네임드 장수가 없고 병력으로 치면 아군도 겁나 많아서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썬더둠 전투

TP모아서 전체공격마법도 간간히 써주고, 무엇보다 이런 대규모 전장 전투에서 가장 꿀공략법은 스킬로 아군사기업 & 적군사기다운 시키는 것이다. 

팔라딘 직업이나 일부 주인공 캐릭터들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턴이 올때마다 써주다보면 어느새 상단 막대바가 파란색은 가득차고 빨간색은 없어진 상태에서 전투가 진행된다.

이 사기(MORALE) 시스템은 순전히 아군과 적군의 공격려에만 영향을 미치는데, 기본 100% 에서 최소 50% 최대 150%까지 변하도록 되어있다. 

즉 아군 사기 최대치 적군 사기 최저치라면, 우리편은 공격력 1.5배, 적군은 공격력 0.5배가 되는 것이다. 동일한 NPC끼리 싸운다고 할 때 공격력이 3배 차이나게되니 아예 상대가 안된다.

썬더둠 전투

적들을 무찌르고 성밖으로 나가 접근할 때 블랙홀이나 데스같이 원턴킬 암흑마법만 조심해주면 된다. (틈틈히 퀵세이브 해놓고 죽으면 로드하는 방법도 있다) 

성벽이 진격의 거인처럼 3중으로 되어있는데, 봐주지 않고 싸우면 가장 바깥쪽 첫번째 성벽도 못오게 할 수 있다. 오히려 맨 안쪽에 있는 라시드가 내려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을 몰라서 헷갈리는데, AI로 적군 리치 위치에다 찍어놓으면 알아서 길 찾아서 쫄래쫄래 내려간다.

썬더둠 전투

리치 계열의 암흑마법사는 물리공격에 면역이라는 괴랄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GS의 회색의 레인저 에피소드에서 사라한테 강탈한 획득한 무기 실피드를 이용해 공격하거나, 회복계열 마법 중 턴언데드를 갈겨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썬더둠 전투

전투가 끝나면 지크가 다갈에서 날아온 드라우푸니르의 전갈을 알린다. 사이렌에게 요새 방어를 맡기고 라시드와 GS는 다갈로 귀환하라는 내용이다. 맨날 오라가라… 창세기전2 최고의 꿀보직은 드라우푸니르가 아닌가 싶다. 제국군에서 가장 먼 다갈에 쳐앉아서 작전만 짜는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썬더둠 요새에서 팬드래건으로 넘어가서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아스타니아로 넘어간 후 배를 타고 알케오니아 호수를 따라 다갈로 이동한다.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있는데 안타리아 대륙이 얼마나 클까이다.

맵 하나 넘어갈때 4일씩 줄어드는데, 그래도 대략 2주일이면 시간상 팬드래건에서 다갈까지 도착한다. 창세기전2 세계관에서 안타리아 대륙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40시간이고, 1년은 220일이다.

따라서 우리네 시간 기준으로는 약 24일 정도면 썬더둠 요새에서 다갈성까지 이동한다는 얘기인데, 말타고 배타고 가는 기준으로 이정도니까 사실 팬드래건에서 다갈까지의 거리가 끽해야 1000km 남짓으로 한반도 크기정도밖에 안되는 듯 하다.

창세기전2의 안타리아 대륙에서 국가간에 치고박고 하는건 옛날 우리 삼국시대에 고구려 백제 신라 치고박고 하는 스케일이라고 보면 된다 ㅎㅎㅎ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다갈에 도착한 GS. 늙은이에게 부쩍 늙었다는 안부인사를 건네는 패기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팬드래건의 전 재상 드라우푸니르는 지난 트리시스 원정의 대패가 전략의 경솔함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라시드는 사막전 패배 이후 크로우를 만나 달랑 10일의 수련을 통해 강해진 이야기를 설명한다.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크로우라는 검사는 다른 사람들도 이름을 알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용자의 무덤을 정복하였다는 실력자라고 한다. 

용자의 무덤은 31층으로 이루어진 던젼으로 창세기전1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아이템을 주는 재미난 곳이었는데, 창세기전2에서는 공사중이라고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개발기간에 쫓겨서 다 못만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을게)

후속작인 <창세기전 외전 : 템페스트>에서 샤른호스트가 미소녀들을 데리고 훈련시키는 본거지도 이곳 용자의 무덤이다.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크로우가 준 바리사다를 보여주는 라시드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드라우푸니르는 당연히 알고 있다. 마장기 아론다이트를 타고 싸우다 흑태자에게 전사한 선왕과 함께 유실된 것으로 알려진 검이다.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드라우푸니르는 크로우가 팬드래건 선왕의 바리사다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 미루어 볼 때, 예전 흑태자와의 그라테스 대회전 이후로 실종된 아이스 왕자가 아닐까 추측한다.

당시 아이스 팬드래건 왕자가 전장에 도착했을때 이미 선왕과 아론다이트가 격파되고 대부분의 실버애로우 주요 장군이 전사하여 패퇴 직전의 상황이었다. 아이스는 울부짖으며 선왕이 있던 곳으로 달려들어갔다가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한다.

GS는 아이스 왕자가 성왕이 될 재목인 이올린과 라시드에게 후계를 넘기고 불필요한 세력다툼을 조장하지 않기 위해 모습을 감췄을거라 말한다.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이어서 드라우푸니르는 이들을 다갈로 불러들인 본론을 얘기한다. 팬드래건에는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3대 신기가 있는데 영광의 홀 (글로리아의 홀) 은 왕국의 유산 에피소드에서 이올린 일행이 탈환하였고, 패자의 왕관은 팬드래건성을 수복하면서 되찾고 이올린이 즉위식 할 때 썼다.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마지막 하나가 성검 스탐블링거인데, 300년 전 팬드래건 모험왕 유그드페인이 8대 불가사지 탐사중 실종되면서 같이 사라졌었다.

성검탐색 에피소드 진행

그런데 이번에 사이럽스의 여도 로빈이 훔쳐온 양피지에서 그 단서를 발견한 것이다. 그 양피지가 모험왕 유그드페인이 남긴 기록이고 거기에 8대 불가사지중 하나인 마탑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맨날 뻔질나게 배타고 왔다갔다했던 알케오니아 호수 가운데에 섬이 있는데 그곳에 마탑이 있다고 한다.

그렇게 GS와 라시드는 성검 스탐블링거를 찾기 위해 다시 알케오니아 호수로 향한다. 마도 주변은 비공정과 배가 접근이 어려워서 물이 어는 며칠간 걸어서 들어가는 방법뿐이라고 했는데 정작 게임진행은 그냥 바스라 항에서 배타고 간다. (…)

성검탐색, 마도진입

성검탐색 마도진입

그런데 마도에는 이미 제국군이 와있었다. 그것도 무려 베라딘과 4천왕이 친히 납시셨음. 4천왕 중 한명인 마법사 쿤을 남겨두고 베라딘 일행은 마탑으로 진입한다. 베라딘은 어떻게 라시드 일행이 올 것을 알고 있었던 걸까?

성검탐색 마도진입
성검탐색 마도진입

곱게자란 도련님이라며 라시드를 고깝게 보는 로빈. 고아로 자라서 도둑질하며 입에 풀칠해온 그녀에게는 모두가 떠받드는 팬드래건 왕국의 왕자님이 자괴감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이다. 혼자 저만치 앞서가다가 제국군을 맞닥뜨린 로빈.

성검탐색 마도진입
성검탐색 마도진입

로빈을 뒤로 빼고 라시드로 초필살기 설화난영참을 써서 쓸어버리도록 하자. HP 70이 소모되지만 TP모으지 않고 턴마다 쓸 수 있어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성검탐색 마도진입
성검탐색 마도진입

라시드 : 로빈양! 위험하잖아요!

로빈 : 흥, 나같은 것을 걱정해줄 사람이 있을려구요! 모두가 걱정하는 왕자님하고는 다르다고요!

뭔가 꼬여있는 로빈. 먼저 나서서 자기비하를 하는데 너무 비교되는 사람에게 상처받기 싫어서 먼저 선수치는 방어기제의 일종으로 보인다.

성검탐색 마도진입
성검탐색 마도진입

라시드 : 나, 나라고 왕자 자리가 편한 줄 알아?

그러고 보면 창세기전2 세계관에서 편한 왕은 없다…

성검탐색 마도진입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제국군 여럿이 클라리스라는 여검사 하나를 둘러싸고 욕을 보이려고 하고 있다. 만화 등에서 흔히 나오는 3류 양아치의 빼다박은 대사 “그냥 죽이긴 아까운데?”

성검탐색 마도진입

이 때 제국군 측에 있던 D.블레이드 (듀크 블레이드) 라는 자가 그들을 만류하다가 언쟁을 벌이더니 제국군 장교를 팀킬해버린다. ㅋ

성검탐색 마도진입

기사 정신에 어긋나는게 거슬린 것도 있지만, 일단은 클라리스에게 반한 모양이다.

성검탐색 마도진입

클라리스와 D.블레이드가 제국군에게 다굴 때려맞는 동안 GS와 라시드 일행이 도착해서 도와주러 간다. 자 출동~~~ 심심해서 말 하나씩 타고 멋드러지게 배치했는데…. 괜히했다.

성검탐색 마도진입

잘못해서 약한 캐릭터 앞으로 먼저 전진시키면 워리어랑 궁수한테 얻어맞고 순삭당하니 라시드 초필살기를 잘 이용해서 잡아주어야 한다. 

클라리스와 대화를 하면 우리편으로 합류한다. 그녀는 커티스 출신의 방랑기사라고 밝히고 제국군을 추적하다 오히려 포위된 사정을 설명한다. 의외로 클라리스가 마음에 들어서 구해준 D.블레이드는 갑자기 사라진다.

성검탐색 마탑1층

성검탐색 마탑1층

베라딘의 4천왕 중 이루스가 입구를 지키고, 베라딘은 디아블로와 함께 또 먼저 들어간다.

성검탐색 마탑1층

덩치가 엄청 큰 이루스. 저 큰 식칼로 홱홱 썰면 아군이 종잇장처럼 쓰러진다. 멋모르고 접근하면 초필살기 무신멸뢰옥을 사용해서 전방의 아군을 모두 날려버린다.

성검탐색 마탑1층

멀찌감치 서서 라시드의 초필살기 설화난영참을 써서 잡아주어야 한다.

성검탐색 마탑2층

성검탐색, 마탑2층
성검탐색, 마탑2층

2층에 진입하면 길이 갈려서 인원을 나눠서 쫓아가자고 하는데 GS 혼자 윗층으로 올라간다 (??) 그 직후 디아블로가 마법을 갈겨서 바닥이 무너지고 나머지 일행도 뿔뿔이 흩어진다. 

성검탐색, 마탑2층

따로 떨어진 라시드는 깨어나서 로빈의 비명소리를 듣는다. 바로 옆에 있으니 가서 슬라임으로부터 구해주도록 하자.

성검탐색, 마탑2층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성검탐색, 마탑2층
성검탐색, 마탑2층

도련님이라고 싫어하면서 정작 별 능력은 없는 도둑 주제에 숙녀 대우받기는 바람. 게임을 남자들이 만들어서 그런가 너무 남성의존적인 신데델라 스타일의 여성상으로 만들어놓았다. 전형적인 한국드라마 여주인공이 백마탄 왕자님 만나는 전개

성검탐색, 마탑2층
성검탐색, 마탑2층

거기에 또 미안하다는 라시드 ㅎㅎㅎ

성검탐색, 마탑2층
성검탐색, 마탑2층

그럼 너도 왕자님이라고 부르던가

성검탐색, 마탑2층
성검탐색, 마탑2층

성검탐색, 마탑2층

성검탐색, 마탑2층

불행대결 이길자가 없는 로빈

성검탐색, 마탑2층

선왕이 되어주세요 라고 당부하며 라시드와 로빈의 별도씬은 여기까지.

성검탐색 마탑3층

성검탐색, 마탑3층

찾았다 요놈. 베라딘 골동품수집가 설

성검탐색, 마탑3층
성검탐색 마탑3층

베라딘을 쫓아온 기쉬네는 제국의 현자 비쉬누의 제자라고 자신을 밝히며 베라딘에게 덤벼든다. 여기서 기쉬네는 각성하며 서번트 (Savant)로 강제전직된다.

성검탐색 마탑3층
성검탐색 마탑3층

프로미넌스와 블리자드를 연속해서 구사하여 제국군 병사들을 한큐에 날려버리는 기쉬네

성검탐색 마탑3층
성검탐색 마탑3층

분명 프로미넌스를 썼는데 화염마법 2클래스네 ㅠ 그래도 원소마법과 회복, 보조, 암흑마법까지 모두 다룰 수 있는 그야말로 최고의 마법사이다.

성검탐색 마탑3층

연속마법을 쓸 수 있다니 상대좀 해줘야겠군. 창세기전2 최초로 베라딘과의 1:1 전투가 펼쳐진다.

성검탐색 마탑3층

못이김 ㅋㅋㅋㅋ HP 0 만들어도 회복하며, 3번인가 하면 이기는데 어차피 베라딘은 어차피 여기서 죽지 않는다.

성검탐색 마탑3층

둘다 DNA 체인지 마법으로 상대를 고블린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혼란에 걸리니까 적군을 CURE로 풀어주고 있음 ;;;;;;

성검탐색 마탑3층

다른 일행이 도착하자 파괴신상과 함께 워프로 이탈하는 베라딘.

성검탐색 마탑3층
성검탐색 마탑3층

로빈이 왕자 라시드와 최고의 현자 기쉬네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한다면 진짜 개천에서 용나는건데 

성검탐색 마탑3층

비쉬누가 고향에 은거중인데 베라딘의 파괴신상 수집하는 행보가 수상해서 기쉬네를 파견해서 조사를 시킨 것이란다. 이녀석 양피지 노리고 의도적으로 로빈에게 접근한 거였구먼?

성검탐색 마탑4층

성검탐색 마탑4층

파괴신상은 베라딘이 가지고 가버렸고, 닭 쫓던 개가 되어 지붕 쳐다보던 일행은 마탑에서의 진짜 목적인 성검 스탐블링거를 찾을어 계속 들어간다. 

근데 생긴게… 모지 모험왕 유그드페인이 칼을 꼽고 이자리에 죽은 모습 그대로 있는건가?

성검탐색 마탑4층

용아병도 많고 제국군 숫자도 많아서 매우 강한데 이제사 깨달았다. 이번 에피소드에 용병을 고용하지 않고 왔다는 것을….;;;;;

성검탐색 마탑4층

경험치가 아깝지만 적을 잡기는 커녕 죽을 판국이라 클리어를 위한 전략을 쓰기로 한다. 앞에 있는 GS가 성검 스탐블링거를 회수하고, 입구에 남아있던 다른 일행이 바로 계단으로 이동해서 탈출하는 것이다.

성검탐색 마탑4층

라시드의 빙룡소환과 기쉬네의 얼음마법으로 몬스터들을 계속해서 얼려준다. 혹시 깨어나서 걸리적거리는 적이 있다면, 버그를 이용해 쉽게 잡는 방법이 있다.

성검탐색 마탑4층

라시드로 필살기 비(飛)를 쓴 후 이 상태에서 화면 멀리에 죽이고 싶은 몬스터를 클릭한다. 클릭하면 아무 반응이 없는데, 그다음에 다시 앞에 공격범위에 있는 적을 클릭한다. 

그러면 필살기는 눈앞의 적에게 날아가지만, 실제로 데미지는 방금 클릭한 먼 곳에 있는 적에게 들어간다. 궁수의 필살기 심(心)을 버그를 이용해 똑같이 쓰는 방법이다 ㅎㅎㅎ

성검탐색 마탑4층
성검탐색 마탑4층

그렇게 어찌어찌 라시드의 저격과 기쉬네의 얼음마법 지원하에 GS가 성검 스탐블링거에 도달하였다.

성검탐색 마탑4층

입구에 있는 캐릭터가 계단으로 이동하면 바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 이렇게 제국군과 신나게 싸운 성검탐색 에피소드가 마무리되고, 다음에는 다시 팬드래건 남단 아미고 상단으로 이야기 화면이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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