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3 공략] 캠페인5 기요틴 작전 – 핵탄두를 발견한 블랙번

배틀필드3 캠페인 공략 및 스토리 <기요틴 작전> OPERATION GUILOTINE

콜비 호킨스 중위는 모른다고 했던 블랙번 병장에게 테헤란 공습작전에 그녀가 지원해서 참여했다는 얘기를 들려주었는데 여전히 블랙번은 조사관의 의중을 알지 못한다. 알 바시르가 공습지역에 없었기 때문에 보병부대가 투입된거라고 말하는 조사관. 아 좀 스토리가 알쏭달쏭하게 떤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서로 비아냥거리던 블랙번과 조사관은 감정이 격해져서 욕설이 오가게 되는데, 조사관이 말한 지휘관을 쐈다는 건 또 무슨 얘길까? 블랙번이 배신을 하고 상사를 죽인 혐의로 여기 잡혀와 있는걸까.

다른 조사관이 둘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테헤란에서 핵폭탄 찾은 경위나 설명하라고 한다. 

이제 공습이후에 블랙번 병장이 참여했다는 폭격피해판정을 위한 작전수행이 나온다. 10월 31일 06시 45분이므로 캠페인 사냥시작에서 콜비 호킨스가 공습미션을 한 이후에 투입된 것이다. 전방에 보이는 아파트부터 점령을 하라는 미션을 받고 해병대원들은 앞으로 진격한다.

이번 미션은 꽤나 길이가 있는데,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보병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적들을 제압하면서 계속 진격. 벽 위에 간이진지를 설치하고 기관총을 쏘며 버티는 적들이 있다.

뭐 하지만 수류탄으로 펑!!

아파트 지대 확보후 블랙번 병장이 속한 미스핏 1-3분대는 헤이메이커 부대와 같이 이동을 하게 된다. 이 때 차출되지만 않았더라도 블랙번이 배틀필드3의 스토리에 휘말려 주인공이 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여기에 함께한 덕분에 그는 핵탄두를 발견하고 배후의 또다른 보이지 않는 음모와 마주하게 된다.

시덥잖은 농담을 하면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대원들 (개인적으로는 이런 미국식 조크 좋아함 ㅋㅋ)

커다란 유조차로 도로를 막아놓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다리 위에서 매복이 있었다. RPG를 날려서 차를 폭파시키는 적군. 이걸 알고 싸우겠다고 하다니 정말 목숨을 내놓은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괜히 자살 농담을 한게 아니네.

다리 밑으로 신속하게 이동한 후 올라가서 매복하고 있던 적들을 옆치로 쓸어버린다. 근데 미션 알림에 아파트구역 확보는 왜 계속 나와 버그인듯… 아까 수류탄 기지 두번째꺼 다 죽였는데 클리어했다는 멘트가 안나오더니 미션알림 목록에서 사라지질 않는다;;;

다리를 지나 계속 진행하던 중 T-90 탱크와 맞딱뜨리게 되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후 건물 안으로 대피한다.

밖으로 나가면 탱크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아군의 임무진행을 위해서 제거해주어야 한다. 적들이 쓰던 바주카를 주워서 탱크에 락온하고 터뜨려준다. 세대정도 부시면 은행건물 앞까지 가서 일행과 합류한다.

은행 건물 입구에서는 적들이 완강하게 저항을 하고 있고, 제압하기 위해 다른 루트로 돌아서 잠행을 시도하는 블랙번과 분대원

아 근데 넒은 공간에 적들이 요기 저기 있어서 자칫하면 총맞고 쓰러지넹;; 두세번 죽어가면서 조심조심 한놈씩 잡고 진행을 했다. 난이도 보통으로 해놨더니 은근 적군들의 적중률도 높아서 노출된 상태로 있으면 틱틱 계속 총알을 맞는다. 람보처럼 막 나댕기면서 쏴죽이는건 불가능.

테러집단 PLR의 대빵인 알 바시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나눠져서 수색을 시작한다. 블랙번 일행은 엘리베이터 통로를 통해 지하로 이동한다. 이렇게 상황에 맞게 레펠까지 하면서 잠입하고 적들을 제압하다니 이게 현실이라면 참 미해병대 대단하구만

그리고 금고까지 도달해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오! 쉣!! 다름아닌 러시아제 포터블 핵탄두이다. 생각외로 적들이 어마어마한 물건을 보유하고 있음에 놀란 일행들. 게다가 총 3개가 들어갈 수 있는 가방에 비어있는 다른 두개의 행방은 어떻게 된걸까.

그 때 CCTV에 알바시르와 또 한명의 남자가 잡히고, 일행은 핵탄두를 회수하여 얼릉 빠져나가기로 한다. 여기까지가 조사관이 질문한 테헤란에서 블랙번 병장이 핵폭탄을 발견하게 된 여차저차 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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