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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드를 훈련시켜 성왕의 길로 이끌어준 크로우가 이번에는 이올린을 구출해주는 에피소드이다. 그라테스 대전에서의 이탈로 실버애로우 패망에 일조했지만 그래도 뒤늦게나마 동생들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크로우.
크로우는 제국군으로 위장해서 암흑성으로 진입한다. 그러고보니 옛날 기사들 시대에는 이렇게 투구까지 쓰고 있으면 첩자인지 아닌지 알 길도 없었겠네 ;;;
크로우 : 말 안하면 죽인다. 말해도 죽인다.
경비병 : ….
암흑성 지하감옥에서 이올린을 구출하는 크로우. 이올린은 오빠인 아이스 왕자라는걸 알아본다.
크로우는 이올린에게 그라테스 대회전 당시 자신의 실책에 대해 고백한다. 늦게 전장에 도착해 불리한 전황을 보고, 급히 만회하려고 흑태자에게 돌격하여 대결을 했으나 패배, 충격으로 전장을 이탈해버려서 지휘관을 잃은 부대는 전멸
개인의 무력을 떠나서 이런 행동은 정말 지휘관으로써 개폐급 쓰레기라고 해도 좋을 수준이다. 다른 팬드래건 성기사단은 패배하면 죽음이라는 생각으로라도 싸우는데, 졌다고 도망가는거 또 모임… 삼국지 전체를 읽어봐도 이런 사례는 못들어본듯 ㅋㅋ
그런데 크로우 이놈 아직 정신 못차렸다. 흑태자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그와 대결하러 가려고 함 ㅋㅋㅋㅋ
이올린 : 제발 바보같은 소리하지 말고 저와 함께 다갈로 돌아가요!
마음같아선 등짝 스매시를 날리고 싶을거 같다.
이올린은 크로우에게 돌아와서 실버애로우를 결속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하지만, 크로우는 이미 성왕이 된 라시드가 잘하고 있다며 거절한다. 이올린이 감옥에 있는동안 라시드의 활약상을 아직 못들어서 자기가 맹주해야되는 줄 암
이올린을 데리고 썬더둠 요새로 온 크로우는 라시드에게 당장 실버애로우 연합군을 소집해서 대비하라는 조언을 남긴다.
그리고 떠남 ㅋㅋㅋ 그의 집착은 대체 언제까지…. 덕질이 이래서 무섭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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