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브롤볼 기술 모음집은 총 3부작으로 작성중이다. 먼저 이전글 1편에서 기본적인 부분을 보고 오는 것이 좋다.
좋아하던 브롤스타즈 공략쓰는 일도 한동안 못했는데, 그래도 틈틈히 영상 녹화해서 움짤 만드는 짓은 해왔던지라 그동안 야금야금 모아놓은 것들로 간만에 글을 하나 올려본다. 플레이한 트로피는 500~700 사이 수준
자 입벌려라 골 들어간다~~~
다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패스의 중요성
브롤볼 공략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먼저 언급해야 하는 항목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패스의 중요성이다. 내가 공을 몰고가야한닫는 생각을 버리자. 우리편이 옆이나 앞에 있다면 일단 패스를 연결해서 보다 쉽게 골을 넣을 생각을 해야한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패스가 더욱 중요하다. 일부로 우리편과 거리를 벌리면서 공을 드리블해서 리스폰 된 적군이 내쪽으로 따라오도록 유인한 후 우리편에게 패스를 줘서 골각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누가 골을 넣던 무슨 상관이야 넣기만 하면 되지.
이 때!!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다. 드리블 해서 앞으로 이동할 때 미리 우리편 쪽으로 조준을 한 상태에서 이동을 해라. 그러면 내가 공을 차려는 방향이 표시되면서 우리편도 아 이놈이 나한테 공을 주려고 하는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다.
보이스톡으로 패스할게 라고 말하면서 하는게 아닌 랜덤큐라면 이렇게 에임을 조준해서 내가 어디로 공을 찰 지 우리편에게 알려주는 것이 매우 유용한 꿀팁이 된다.
위 움짤에서는 내가 우리편에게 패스를 줬지만 이번에는 우리편이 센스있게 나에게 패스를 해주었다. 침착하게 적군 사이 각도기슛으로 찔러넣어서 골을 성공시켜서 우리편의 믿음에 보답해주도록 하자.
이봐 내 리코는 제시 공격에 맞지않는 패시브 스킬이 있다구 ㅎㅎ 요리조리 피하면서 앞으로 공간을 파고 들어가고 궁으로 남아있는 적군까지 짤라주니 우리편이 믿고 패스를 해준다. 이정도 플레이를 한다면 다시하기 신청이 오는 것은 따논 당상
막힐 것 같을때만 트릭샷을 시도하자
제발 트릭슛 아무때나 하려고 하다가 거저먹는 골까지 날리지 말도록 하자. 트릭슛 하려다가 명장면 하이라이트가 트롤 모음집이 되는건 순식간이다. 어차피 막힐 거 같고 못넣어도 역습당할 위험은 없어보일때 약간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정도로 해라
유튜브에서 모티스 트릭슛 모음집 보고 나도 될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그 고수들도 많이 시도하다가 삽질 수두룩하게 하고 어쩌다 잘나온거만 모아서 올리니 멋있어보이는 것이다.
엘프리모가 왼쪽으로 움직이는게 확실하고 뒤에서 쉘리가 쫓아오니 궁맞아서 공떨굴 수 있어서 빠른 템포로 슛을 해야하는 상황. 이럴때만 한번씩 시도하는거니 굳이 튕겨서 슛쏘려는 습관을 가진다면 당신의 트로피 쭉쭉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인성질한다고 뜸들이지 말고 빨리해라
아 제발좀 빨리 차라고 위에서 쓸데없이 트릭샷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런 리코같은 놈들 때문에 넣을거 못넣다가 지는 것이다. 상자 끝에 공 붙는건 또 뭐냐…..;;;;; 짱나서 겜던질까 하다가 그냥 수습하고 직접 골을 넣었다…
닉네임은 겸손하게 짓자
적군 대릴 닉네임 버스타라인데 궁쓰는 스킬이 가히 버스타라고 할 정도로 자신만만하다. 저 버스에 탄다면 500점 밑으로 순식간에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짜릿함을 맛보게 될듯
한번은 실수일 수 있으나 두번은 ㅋㅋㅋㅋㅋ 골키퍼 하겠다고 칼로 궁쓰는거랑 똑같은 장면일세….
브롤볼 전장을 헤집는 엘프리모. 잘만하면 원맨쇼로 골까지
오늘은 사실 엘프리모 특집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엘프리모 하이라이트 움짤이 많다. 브롤볼에서 엘프리모 두번째 스타파워 달고 잘만 해주면 여기저기 날라다니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짜증나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 타라궁? 피해주면 그만 ㅋㅋ
엘프리모 궁으로 적군 공떨구고 튕겨내면서 내가 볼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골문 앞에서 매우 유용하다.
적군 엘프리모 리스폰 후 궁쓸거 뻔하니 여기서는 미리 슛을 해줌. 이 때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왼쪽 구석으로 던지는 기본적인 센스를 발휘해주자.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왼쪽 구석으로 꽂아넣기 222 이런 기본적인 다양한 슛기술에 대한 소개는 지난번 브롤볼 기술모음집 공략을 참고하자.
체력이 되기 때문에 엘프리모는 드리블을 하면서 각도를 보고 쏠때까지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로사랑 싸우다가 껄떡대는 귀찮은 리코를 짤라주면서 궁스피드에 패스받아서 질주후 골까지. 이정도면 게임을 내맘대로 좌지우지 하는 수준이다. 특히 이렇게 적당한 장애물로 적군 원거리의 공격을 무빙으로 피해줄 수 있는 맵에서 엘프리모의 진가가 더욱 발휘된다.
적군 엘프리모 짜른 뒤 까마귀에게 공주고 때리면서 궁낭비하게 만들고 다시 공받아서 슛골인. 이미 첫골때 압도적인 엘프리모님의 플레이에 의욕상실한 적군 다이너는 겜포기 ㅋㅋㅋ
프랭크님 어딜쏘는거죠?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프랭크님 어딜쏘는거죠?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222
브롤볼에서 엘프리모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라면 이렇게 상자를 부시면서 공을 잡고 바로 슛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이다. 상자를 부시면서 순식간에 골문앞으로 파고 들어오는데 엘프리모 체력은 브롤스타즈에서 탑클래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몸빵하면서 밀고 들어가버리는게 가능하다.
일단 엘프리모는 이렇게 평타 궁 반복으로 쉘리까지 쓸어버리면서 적군 진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게 최고의 장점이다. 물론 상성 봐가면서 해야겠지만… 이렇게 적군 헤집는게 성공한다면 뭐 한골 추가는 기본이지
공격만 뛰어나냐? 수비도 수준급이다. 궁평궁평으로 한놈한놈 짜르면서 밀고가는 이 기세를 보라. 여포란 이럴때 쓰는말 아닐까
보너스 움짤
모아니면도 멀리서 깨작깨작 짱나게 쏴대는 투척놈들 죽이는 것만큼 기분좋을 때가 또 없다.
파이퍼 님을 위해 바닥에 매트를 준비했어요
새로나온 비 올리면서 토큰 한번에 176개 받는순간
새로나온 모드 핫존에 효율적인 보 들고가서 압도적으로 승리도 하고. (핫존은 왜 잠시 나왔다가 없어진거니)
2020년에도 계속되는 업데이트로 즐길거리가 많은 브롤스타즈이다. 시즌종료시 트로피 차감만 안되게 어떻게좀 해줘 제발…. 500점대에서 매칭해서 게임하면 할맛 떨어진다구 ㅠㅠㅠ
브롤볼 공략은 다음 3편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