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기장 같은 예쁜 디자인으로 블로그를 할 때는 프라치노 공책 스킨을 쓰다가, 얼마 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로 수익형 블로그를 시도해보고 싶어서 스킨을 바꿔보았다. 왠만한 스킨은 다 써봤는데 구글 SEO에 최적화된 라꼬 스킨이 가볍고 빠르면서 애센수익도 잘나는 느낌이다.
내가 티스토리 오래 해오면서 무료 뿐 아니라 유료 스킨들도 참 많이 써봤는데, 지난번에 유료스킨들 속도비교도 해보니 라꼬가 1등이었다. 하루 100달라 찍어볼 때까지 이 스킨과 함께 가볼 생각이다.
유료스킨 라꼬 장점들
일단 써보니 장점이 몇 가지 있는데,
🔺 페이지 상단에 브레드 크럼을 나타내 주어서 SEO에도 좋고 방문자가 직관적으로 사이트의 구성도 알 수 있다.
🔺 자동 목차 생성 기능이 있다. 요즘에 이 TOC 지원 안하는 스킨이 어디있겠냐만은,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제목1 (H2태그) 바로 위에 저절로 넣어준다는 점이다.
JB 스킨의 경우는 포스팅 최상단에 자동으로 나오게 하던지, 아니면 원하는 위치에 수동으로 넣어주어야 하는데 나는 최상단에 고정으로 목차가 나오는 것은 별로였다. 방문자에게 아무래도 디스크립션에 해당하는 서두의 텍스트가 먼저 보이는게 좋겠다 싶어서 애드센스 광고도 맨 위에 배치하지 않는다.
그러면 결국 수동으로 원하는 위치에 숏코드 삽입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게 또 은근히 귀찮다. 그런데 라꼬 스킨에서는 제목1 위에다 자동으로 넣어주니 딱 적당한 위치다.
디스크립션 – 광고 – 한마디 추가 또는 목차 – 제목1 내용 시작 이런 순으로 포스팅을 구성하곤 한다.
🔺 또 아래쪽에 카테고리 다른글 더보기에 많은 신경을 썼다. 티스토리 기본 디자인이 눈에 잘 안들어와서 이렇게 큼지막하게 바꿔 놓았고, 별도로 이전글 다음글 보기도 버튼을 삽입해놓았다.
블로그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탈하지 않고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 글 저 글 많이 보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주 바람직한 방향으로 구성된 스킨이라고 할 수 있다.
속도비교 포스팅에서 가격 정리표도 작성을 했었는데, SEO와 수익형 블로그에는 가장 적합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제일 저렴하다. 단돈 20,000원인데 그것도 전용 할인 링크를 통하면 추가로 10% 감면된다.
생각해보면 고작 밥 한 끼에 맥주 한잔 곁들일 돈만 투자해서 월 300만원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초석을 시작하는 셈이다.
라꼬 사용자화 수정 : 하이퍼링크
딱 한가지. 하이퍼링크 디자인은 내가 공책스킨 사용할 때 쓰던 원래 형태로 하고 싶어서 스킨을 살짝 수정했다.
/*링크*/
.entry-content a {
color: #1a0dab !important;
border-bottom: 3px solid #FCFFA5;
box-shadow: inset 0 0px 0 white, inset 0 -8px 0 #FCFFA5;
}
.entry-content a:hover,
.entry-content a.touch{
color: #1a0dab;
background: #FCFFA5;
padding-top: 0px;
}
.bf-breadcrumb .bf-breadcrumb-items a{
border-bottom: 0px solid #FCFFA5;
box-shadow: inset 0 0px 0 white, inset 0 0px 0 #FCFFA5;
}
.book-toc a{
color: #676767 !important;
border-bottom: 0px solid #FCFFA5;
box-shadow: inset 0 0px 0 white, inset 0 0px 0 #FCFFA5;
}하이퍼링크 글씨를 구글 검색결과에 나오는 푸른색과 동일하게 맞추고, 노란색 밑줄로 강조하는 형태로 넣어주었다.
이렇게 본문 텍스트에 내부링크 또는 외부링크를 걸어서 참고할 글들도 엮어주고, 참고한 글들도 표기해주고 하다보면 구성도 알차지고 체류시간도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