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영유아 탈 수 있는 놀이기구 신장제한, 운영시간 총정리

성인이라면 T-익스프레스 라던지, 로스트밸리 사파리 이런걸 스마트줄서기로 빨리 타는게 에버랜드 추천 코스의 핵심일텐데요. 영유아 아기는 애초에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안무서운 것들로 선별해서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에버랜드 입장하시면 식당들 있는 글로벌 페어 지역을 지나서 이솝 빌리지나 아메리칸 어드벤처 쪽에 영유아 아기들 탈 수 있는 것들이 주로 포진해 있습니다.

아이 놀이기구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키가 작은 경우 보호자가 동반하면 탈 수 있는 것, 아예 보호자는 입장이 불가하고 아이만 탈 수 있는것 (키가 상한 제한이 있음) 이렇게 나뉩니다.

각각 신장제한과 운영시간, 어떤 동작인지 간략한 설명을 정리하였습니다. 지도에서 어디로 찾아가야 하는지도 같이 참고하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놀이기구 이름 아래의 알파벳은 스릴 정도를 표시한 것으로 아이가 겁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참고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 A : 꽤나 스릴있는 무빙
• B : 살짝 흉내 내주는 정도
• C : 자면서 타도 되는 수준

에버랜드 영유아 단독탑승 놀이기구

이 세개는 보호자는 탑승이 불가능하고 아이만 단독으로 타야 합니다. 키 제한이 있는데 80 미만이어도 못타고, 125보다 큰 어린이들도 못들어갑니다. 딱 유아들을 위한 놀이기구라 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입장인데요, 만약 아기가 이 놀이기구를 탑승하고자 할 때에는 5천원 티켓을 구매가 필요합니다. 한번에 5천원이 아니라 5천원짜리 끊으면 위 3개의 단독탑승 놀이기구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붕붕카/자동차왕국/로보트카 세 가지 모두 바닥에 고정된 채로 자동차 타고 돌아가는 원판 위에서 움직이는 정도이기 때문에,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난이도 C의 놀이기구들입니다.

보호자 동반 탑승 놀이기구

무조건 키가 100 이상이어야 하는 레이싱 코스터와, 별도의 신장 제한이 없는 페스티벌 트레인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보호자 동반 조건이 있는 것들입니다.

대부분 키 100cm이하인 경우 보호자 동반하에 탑승이 가능한데요. 키 100cm면 만3세~만4세 정도인데 키가 100 넘는다고 해도 당연히 보호자가 같이 탈 나이겠죠?

그래서 보호자가 같이 탄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만큼 어린 유아들이 타도록 분류된 놀이기구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부는 오후에 오픈하고 일부는 저녁에 조기 마감하니까 시간만 신경써서 탑승해주세요.

저희집 5살 대마왕처럼 겁이 많은 유아라면 시크릿쥬쥬, 나는 코끼리, 스카이 댄싱 뭐 이정도만 잘 설득해서 도전해보고 피터팬처럼 타기 전에 보기만 해도 겁먹는 건 아예 근처에도 안가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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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놀이터

키즈커버리는 실내 키즈카페같은 곳이었고 12개월 미만 영아 존 따로 있는 곳이었는데 코로나 기간 운여을 안하다가 영원히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야드는 이솝빌리지 안에 있는 모래 놀이터로 잠시 놀다가기 좋습니다. 모래도 많고 부드러워서 정말 퀄리티가 좋은 곳이에요. 다들 맨발로 들어와서 즐겁게 노는 곳인데 모래 묻는 것조차 싫어하는 저희집 깐깐 대마왕은 역시나 패스…

키즈빌리지는 체험형 공간으로 책도 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요. 다만 내부에 트램폴린과 에어바운스는 100cm 이하의 유아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에버랜드 영유아 이용가능한 놀이기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에버랜드 입장권은 제값주고 가면 덤탱이고 사전에 할인권 등을 구매하신 뒤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