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방어구 선택 트렌디부적 vs 파괴자의 목걸이

요즘 탕탕특공대 신년 이벤트 덕분에 보석과 아이템 수급이 많아져서 장비 스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어구 목걸이를 트렌디 부적으로 에픽을 만들어놨더니, 상자 뽑기에서 S급 엘리트인 파괴자의 목걸이가 나와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네요.

무과금인 저로선 파괴자 보급상자는 기한내에 10뽑 5회를 할 수 없을거 같아서 S급 군 지원품만 뽑고 있었습니다.

상자뽑기

파괴자 보급상자는 10회뽑 5회를 하면 S급 엘리트 확정획득 (13400보석),  10회뽑 10회를 하면 특정 파괴자 세트 확정 획득 (24800보석) 입니다. 파괴자 세트 출시 기념으로 나온 상품이라 이렇게 부위별로 돌아가면서 한번씩 뜬 다음에는 앞으로 안나올 수도 있어요.

S급 군 지원품 상자는 상시 떠있는 상자뽑기인데 여기서는 그냥 10회뽑 5회시 S급 엘리트 확정지급만 합니다. 만약 보석이 13400개 있다면 파괴자 보급상자 쪽을 뽑는게 이득입니다. 

파괴자의 목걸이 획득

그런데 S급 군 지원품 상자 10뽑을 5회 여는데 마지막에 파괴자의 목걸이가 나왔네요. 이것도 S급이니까요.

장비 상태

무과금으로 하고있는 탕탕특공대 현재 장비 상태입니다. 목걸이에 트렌디 부적을 에픽을 만들었는데, S급 엘리트 파괴자의 목걸이를 얻어서 어떤걸 착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트렌디 부적 에픽등급 vs 파괴자의 목걸이 엘리트 등급 비교해볼게요. 일단 방어구 티어표를 보겠습니다.

  • 트렌디 부적 에픽 등급 : A+
  • 파괴자의 목걸이 엘리트 등급 : B+
  • 파괴자의 목걸이 에픽 등급 : B+
  • 파괴자의 목걸이 엘리트 등급 : A+ (파괴자의 코트 동시 장착시)
  • 파괴자의 목걸이 에픽 등급 : S+ (파괴자의 코트 동시 장착시)
트렌디 부적

트렌디 부적은 스킬 쿨타임 감소가 등급스킬인데 엘리트일 때는 최대 10% 까지, 에픽일 때는 최대 30%까지 쿨타임 감소가 됩니다.

파괴자의 목걸이

파괴자의 목걸이는 엘리트 등급스킬이 HP가 50% 이하일때 낮을수록 데미지가 증가해서 최대 40%까지 상승입니다. 이 스킬만 있으면 사실 그리 좋은게 아니잖아요? 일부로 개피만들고 플레이하다 쉽게 죽을수도 있으니까요.

파괴자의 코트

그러나 파괴자의 코트와 함께 착용시 빛을 발합니다. 파괴자의 코트 엘리트 등급스킬은 사망 직전 10초간 광란 상태로 스킬 피해를 흡혈하고 죽음 면역입니다.

이 두가지가 조합되면 이런 전략이 가능해집니다.

▶ 일부로 보스에게 붙어서 비비면 10초간 개피로 죽지않고 데미지 +40% 광란상태로 극딜

다만 한번 플레이시 1회만 사용 가능한 전략이므로 어떤 미션을 하느냐에 따라 선호되는 장비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종말의 메아리를 하는 경우에는 트렌디 부적의 등급스킬 조건인 200마리 처치마다 스킬 쿨타임 2%씩 감소를 충족시키기가 어렵겠죠. 일반 미션에서 잡몹이 많이 나올 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파괴자의 코트 + 목걸이 착용으로 종말의 메아리에서 보다 높은 극딜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파괴자의 목걸이 우수등급 스킬인 레벨업시 5초 광란모드 (데미지 40% 증가) 이것도 중간중간 계속 발동할테니 보스딜 넣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될 것으로 보이고요. 레벨업을 30까지 한다고 생각하면 약 2분 30초 가량의 시간을 광란 효과로 때린다는 뜻이니까요.

정리하면,

  • 잡몹 많은 일반 모드에서는 트렌디 부적 에픽등급으로 쿨타임 감소
  • 잡몹 적고 보스와 오래 싸우는 종말의 메아리에서는 파괴자 세트로 극딜

바꿔 장착하는게 좀 귀찮긴 하지만 이렇게 경우에 따라 장착을 바꿔주는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입니다.

모듈러 광산 (지뢰) 돌파 진화시 발견한 재미난 규칙도 한번 살펴보세요.

☑️ 탕탕특공대 공략 모듈러광산 돌파 업그레이드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