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뱅크 어플로 명동환전소 위안화 환율 최저가 찾기

전국 은행과 환전소의 환율을 비교해주는 마이뱅크라는 어플이 있다. 중국 위안화를 설정하고 환율비교를 돌리면 최저가부터 환전소가 정렬되어 보여진다. 무작정 명동가서 돌아다니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매우 유용하다.

어플은 아래 링크를 통해 받아서 설치한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

✅ 아이폰 앱스토어 다운

실행을 해보면, 금리비교랑 아파트 대출 기능도 있는데 안써봤고 주로 환율비교용으로만 사용하는 어플이다. 여행자 보험도 이런데서 싸게 가입할 수 있다.

환율표

중국돈 1위안화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한국돈 원화가 얼마인지가 이 환율의 의미이다. 숫자가 작을수록 알뜰하게 싸게 중국돈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지.

보면 최상위에 위치한 곳들은 전부 환전소 어쩌고 하는 곳들이다.

은행 환율표

밑으로 내려보면 은행들의 환율이 나오는데 대체적으로 환전소보다 비싼것을 알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은행에서 먹이는 스프레드 (환전수수료)가 위안화는 매우 쎄기 때문이다.

여기에 환율 우대를 받는다면 좀더 이득일텐데 어차피 중국 위안화 환율우대 아무리 많이 해줘도 50% 이상인 곳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나마 우리은행에서 만든 모바일 전문은행인 위비뱅크가 가장 저렴하고 SC제일은행 등이 보인다. 아무튼 결론은 환전소 가서 하는게 가장 이득이라는거!!

가까운 환전소 리스트

거의 최저가에 여러 환전소 가격이 동일하니까 여기저기 다가보고 가격비교 할것까진 없다. 거리순으로 이렇게 볼 수 있고 클릭하면 구글맵에서 지도로 위치확인하고 전화번호도 뜨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왜 명동 환전소의 환율이 가장 저렴할까? 중국인들이 여기와서 돈을 많이 바꾸기 때문이다. 중국인 입장에서도 여기서 바꾸는게 싸기 때문에 와서 한국돈으로 많이 바꾸게 된다.

그러면 환전소에서는 위안화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 다시 한국돈으로 바꿔야 또 장사를 할거잖아? 그래서 위안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싸게 환전을 해주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환율을 검색하면 매매기준율, 즉 기준환율도 나오니 내가 환전소 환율로 살 때 환전수수료가 얼마인지 (환율우대 얼마받는 셈인지) 계산해볼수도 있다. 기준환율이 165라면, 스프레드 5%를 먹였을때 173.25가 환율우대 없이 살때의 가격이 된다.

여기서 환전할때 170의 환율을 적용받았다면? 170/165=1.03 즉 3%의 환전수수료가 적용되었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다시말하면 1-3/5=2/5=40%의 환율우대를 받는 것과 같은 뜻이라는 얘기이다. 명동 골목에서 환전소 몇군데 돌면서 위안화 환율 적혀있는걸 보고 최저가인 곳에서 바꾸면 된다.

▶ 환전소환율/매매기준율-1=환전수수료, 이 환전수수료와 5%와의 차이가 환율우대 받은 개념

환전영수증

이런 식으로 간단한 영수증을 뽑아준다. 환율 몇원에 얼만큼의 위안을 환전했는지만 간략히 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