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이다. 이렇게 년도별로 무슨년이다, 무슨해다 그리고 동물과 색깔을 정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십천가과 십이지로 육십갑자를 정하는 원리에 대해 알아본다.
2025년 무슨해?
2025년은 육십갑자 중 42번째인 을사년 (乙巳年)으로 ‘청색 뱀의 해’라고 불린다.
- ‘을(乙)’은 천간으로 청색과 나무를 상징
- ‘사(巳)’는 지지로 뱀을 의미
<을-사> 이러한 조합은 지혜와 변화의 해를 상징한다. 또 새로운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나타내기도 한다.
누구나 국사 시간에 을사늑약이나 을사오적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게 바로 1905년 을사년에 일본에 의해 한국 외교권이 박탈된 사건으로 어느덧 60갑자가 두 번 지나서 120년이 흘렀다.
뱀띠 특징
뱀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다고 여겨진다.
- 지혜롭고 통찰력이 뛰어남
- 신중하고 전략적인 성향
- 강한 직관력과 재능 보유
- 변화와 재생에 능함 (?)
뱀이라서 재생력인가… 아무튼… 뭐 그렇다고 한다.
2025년 나의 운세와 운명, 각자의 사주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면?
새해가 될 때마다 무료 사주 같은걸로 한번씩 봐보는 것도 재미있다.
그동안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괜히 비싼 돈 결제 유도하는 그런곳들 다 필요없다. 요즘 명리학 DB 입력시켜놓고 인공지능 딥러닝으로 학습시킨 곳들도 많아서, 저런 무료 사이트로만 해봐도 충분하다.
2025년 의미와 영향
※ 삼재 띠 ※
2025년은 토끼띠, 양띠, 돼지띠가 삼재 띠에 해당한다. 이 띠들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한편으론 이를 자기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무리하지 말고 조심하면서 한단계 도약하는 해로 보내도록 한다.
또한 2025년 을사년은 개인과 사회에는 다음과 같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적인 측면
- 지혜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기
- 자기 성찰과 내적 성장의 기회
- 창의성 발휘에 유리한 환경
사회적 측면
-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 증가
- 사회 전반에 걸친 긍정적 변화와 혁신 가능성
- 국제 관계와 사회 갈등 해소에 유리한 분위기
뱀띠 나이
2025년에 뱀띠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출생 연도와 나이는 다음과 같다.
- 2025년생 : 1세
- 2013년생 : 13세
- 2001년생 : 25세
- 1989년생 : 37세
- 1977년생 : 49세
- 1965년생 : 61세
- 1953년생 : 73세
무슨해 무슨년 정하는 방법
매년 무슨년이다 무슨해다 정하는 것은 육십갑자에 의해 붙이는 이름이다. 육십갑자는 다음 두 가지 요소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 십천간 : 하늘의 움직임, 태양을 가지고 분류한 글자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10가지로 나타낸다.
- 십이지 : 땅의 움직임, 동물을 가지고 분류한 글자로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가지로 나타낸다.
이 두 가지를 합치면 12X10 = 120 가지가 되나, 짝수는 짝수끼리만, 홀수는 홀수끼리만 연결하는 원칙에 의해 60가지로 구성한다. 첫번째 갑자년부터 60번째 계해년까지 순서가 정해지며 끝나면 다시 갑자년으로 반복한다.
우리가 환갑이라고 하는 것은 이 육십갑자를 한 번 돌아서 다시 갑자년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띠 색깔
푸른 뱀, 황금 돼지의 해와 같이 동물 앞에 띠 색깔을 붙이는 원리는 십천간에서 비롯된다. 십천간 10글자는 각각 오행과 수호신을 포함하는데 여기에 들어간 색깔을 나타내는 것이다.
십천간 | 방위 | 수호신 | 오행성질 | 색깔 |
갑, 을 | 동쪽 | 청룡 | 목 | 파란색 |
병, 정 | 남쪽 | 주작 | 화 | 빨간색 |
무, 기 | 중앙 | 황룡 | 토 | 노란색 |
경, 신 | 서쪽 | 백호 | 금 | 하얀색 |
임, 계 | 북쪽 | 현무 | 수 | 검은색 |
위와 같이 나타낼 수 있는데 여기에 있는 색깔과 십이지 동물을 조합하여 무슨 동물의 해라고 말한다. 십천간이 노란색에 해당하는 경우 보기 좋게 황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2025년 을사년은 지혜와 변화의 시기를 상징한다. 뱀의 지혜로운 특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개인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계획을 세우고, 유연하게 대처한다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