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가 실질적 주인으로 있는 MG손해보험의 JOY다이렉트 MG 자동차보험 보장내용과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업계 순위로는 점유율 12위로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평균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글은 홍보가 아니며 이해 관계 없이 특정 보험 상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기사이다.
MG 자동차보험 특징
MG 자동차보험이라고 하니 MZ세대를 떠올리게도 하는데, 그 MZ랑은 관련이 없다. (MG 손해보험 상품 중에 MZ 좋아 건강보험이 있기는 하다)
MG 자동차보험은 다른 보험사도 마찬가지지만 인터넷 가입 시 (JOY 다이렉트) 동사 오프라인 상품 대비 13.5%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솔직히 자동차 보험은 설계사 통해서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거의 사용할 줄 모르는 어르신이 아니라면 말이다.
여러분의 금융 도우미 타리스만에서 그동안 꿀팁을 많이 소개해 드렸는데, 자동차 보험 종류 공부만 조금 하면 누구나 스스로 보장내용 설정해서 계약 진행이 가능하다. 다이렉트 가입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
마일리지 할인은 최대 43%까지 할인폭을 폭넓게 적용하는데, 구체적인 보험료 절감 기준표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룬다.
그 밖에 여러 특약들로 보험료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 만 9세 이하 자녀 5% 특약할인
- 3년 무사고 시 7.8% 추가 할인 (무사고 시 할인할증 등급 변화)
- 차선이탈 방지장치 장착 시 3% 할인
- 블랙박스 장착 시 3% 할인
- 만 30세 이상 연령특약 10.9% 할인 (자동차보험 나이별 할증 기준)
MG 자동차보험 기본계약 보장항목
기본적으로 타사 자동차보험에 있는 담보 항목들은 동일하게 보장한다.
대인배상1 : 책임보험 항목으로 1사고당 사망시 최고 1억 5천만원, 부상시 3천만원, 후유장애시 1억 5천만원 한도에서 보상하도록 되어 있다.
대인배상2 : 가입 금액에 따라 대인배상1 초과 금액을 보상하는데, 형사처벌 공소제기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무한으로 가입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동안 타리스만 금융 기사에서 누누히 말씀드렸던 부분이다.
대물배상 : 2천만원 이상 가입은 의무 항목이며, 그 이상은 가입 금액에 따라 설정이 가능하다. 최근 외제차 증가 추세에 따라 최고 한도인 10억으로 가입하는 비율도 절반이 넘었다.
자기신체사고 or 자동차상해 특약 : 가입 금액에 따라 한도 내 치료비 지급 (자손 vs 자상)
무보험차 상해 : 뺑소니를 포함해서 무보험차 상해에 입은 피해를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자기차량손해
MG 자동차보험 자차보험을 보면 타사와 다른 점이 눈에 띄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
옵션 | 자기부담금 | 보장내용 |
자기차량손해 | 20% | 최저~50만원 |
30% | 최저~100만원 | |
자기차량손해 + | 대체교통비 1일 1/2/3만원 차량운반비용 전손시 제반비용 | |
자기차량손해 α | 차량운반비용 전손시 제반비용 |
자기차량손해 특약을 기본, 플러스, 알파 세 가지로 제공하고 있다. 추가 옵션의 보장 내용은 사고 시 견인 등 차량 운반비용을 지원하거나, 전손시 폐차 처리하는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부분이다.
MG 자동차보험 선택특약 보장항목
조이카 서비스 : 의무보험에 가입하면 조이카 서비스 선택특약을 자동 제공하는데, 긴급출동이라고 보면 된다.
자손 또는 자상 가입 시 대중교통 이용중에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1~3급을 입었을 때 상해보장
무보험차 상해 특약 가입시 다른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생긴 대인, 대물 사고로 생긴 손해를 보상 > 이건 원래 원데이 일일보험 가입해서 커버해야 하는 부분인데 자신의 자동차 보험으로도 타인 차량 운전에 대해 어느정도 보장한다.
대인배상1, 대인배상2 가입시 법률비용 지원 특약 가입 > 별도 운전자 보험으로 커버해야 하는 부분이나 자동차 보험에서 선택특약 확장으로 가능하게 해놓았다.
그 밖에도 MG 자동차보험 에서는 성형 및 치아보철 지원 특약, 보행 중 교통상해보장 특약, 대리운전 위험보장 특약, 골프장 이동 중 사고 발생시 보장하는 특약 등 다양한 경우를 커버하도록 계약 설계를 할 수 있다.
마일리지 할인율
마일리지 할인율이 큰 편인데, 평소 운전하는 일이 많지 않다면 캐롯퍼마일 같이 탄 만큼만 내는 보험이나 MG 자동차보험 같은 저가형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행 거리에 따른 보험료 할인율은 다음과 같다.
차종 | 주행거리 | 선할인율 | 후할인율 |
6인승이하 승용차 | ~2000km | 41% | 43% |
2000~4000km | 37% | 39% | |
4000~7000km | 29% | 31% | |
7000~10000km | 23% | 24% | |
10000~12000km | 12% | 13% | |
12000~15000km | 11% | 12% | |
15000km~ | 0% | 0% | |
다인승 | ~5000km | 34% | 36% |
5000~7000km | 25% | 26% | |
7000~10000km | 15% | 16% | |
10000~13000km | 12% | 13% | |
13000km~ | 0% | 0% | |
16인승이하 승합차 또는 1톤이하 화물자동차 | ~2000km | 38% | |
2000~3000km | 33% | ||
3000~6000km | 31% | ||
6000~9000km | 17% | ||
9000~12000km | 15% | ||
12000~15000km | 8% | ||
15000~18000km | 5% | ||
18000~20000km | 3% | ||
20000km~ | 0% |
4000km도 타지 않는 마실용 자동차라면 무료 40%에 달하는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실제로 MG 자동차보험 JOY 다이렉트로 보험료 계산을 해보았다.
마일리지 특약 후할인으로 미적용 상태엥서 자동차 상해, 대물 10억 설정 시 64만원의 보험료가 책정되었다. 차량가 2천만원 중반대의 22년식 소렌토 1인 운전자, 사고로 할증된 차량의 보험료 기준이다.
삼성화재나 교보악사로 견적을 계산한 것과 비교해서 많진 않지만 조금 저렴하게 나왔다. 기본 보험료는 엇비슷하고 마일리지 할인을 많이 받으면 격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