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와이퍼 들기와 교체방법

알면 쉽지만 모르면 너무도 어려운 와이퍼 교체입니다. K5 1세대 구형 와이퍼 들기와 교체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그 전에 차종에 따라 와이퍼 사이즈가 제각기 다르다는 건 아시죠? 같은 차량이어도 몇 세대냐에 따라 규격이 또 달라집니다. 국산차 특히 현기차 보면 뉴, 더뉴, 올뉴, 더 올뉴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붙여놔서 너무 헷갈리는데요. 내 차가 뭔지도 정확히 모를때가 많습니다.

생산년도에 따른 정확한 차종별 와이퍼 사이즈를 확인하시어 부품을 구매하신 뒤 교체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사이즈가 안맞는 걸 사면 교체고 뭐고 껴도 동작이 안됩니다. 긁히거나 부러지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아주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럼 제대로 된 사이즈의 부품을 구매하셨다는 가정하에 교체 방법 말씀드리겠습니다.

K5 와이퍼 들기

차알못이거나 와이퍼를 교체해본 경험이 없다면 앞으로 들어 올리는 방법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K5의 경우는 차종에 따라서 방법도 달라지는데요.

먼저 구형 1세대 K5는 아무런 조작 없이 곧바로 밀어올리면 됩니다.

K5 와이퍼 들기

이렇게 봉을 잡으신 다음

K5 와이퍼 들기

그냥 유리창 반대편으로 끌어당기면 세워집니다. 별도의 버튼 조작 같은것이 필요가 없습니다.

K5 와이퍼 들기

교체하려면 먼저 이렇게 세워야 되는데요. 어떻게 들지? 고민하실 것 없이 바로 당겨서 올리면 되겠습니다.

꼭 기아 K5에 국한된 방법이 아닙니다. 와이퍼를 들 때 바로 손으로 당겨서 이렇게 되는 차종은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보닛에 걸려서 안나오는 차들이 있는데요. K5 2세대와 DL3 기종도 그렇습니다.

곧바로 들어올릴 수 없는 차종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1) 시동을 끕니다.

2) 와이퍼 레버를 위로 잠시 밀고 있습니다.

3) 와이퍼가 움직이면서 정면에 위치합니다.

4) 나가서 들어주시면 됩니다.

이해가 안가시면 동영상으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 와이퍼 빼기

들어 올렸으면 이제 기존 부품을 빼야겠죠. 이것도 안해보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K5 와이퍼 빼기

이렇게 차량의 기둥과 접촉하는 부위를 어댑터라고 부르는데요. 여기에 보면 작은 버튼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살짝 당기면 고정된 걸쇠가 풀리게 되고 그 상태에서 밀어 내리면 빠집니다.

직접 만져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갈고리에 홈을 걸도록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을 역으로 다시 빼내는 작업입니다.

빼고 나면 연결부위에 녹이 많이 슬어 있을텐데, 당장 녹제거까지 할 도구가 없기에 물티슈로라도 적당히 닦아 주었습니다. 거의 뭐 삐걱 소리에 유리창 쓸리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낡은 상태였어서, 녹이 낀 정도도 심하더라고요.

새 와이퍼 교체방법

기존 부품을 뺐으면 이제 새 걸로 끼워야겠죠? 방금 뺀 동작을 역순으로 하려고 했는데 몇 초 지났다고 기억이 잘 안나고 어떻게 하는거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아래에 교체방법을 사진으로 보시면서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불스원샷 하이드리드 와이퍼

제가 구입한 와이퍼 제품인데 불스원샷 하이브리드 제품입니다. 와이퍼도 세대에 따라 기술이 진화해 왔는데요.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이런 차이점이 있습니다.

세대장점단점
1세대
일반형
가격이 저렴고속주행시
기능저하
2세대
플랫형
공기역학
설계 추가
와이퍼 양쪽
들뜸 현상
3세대
하이브리드
윙추가로
고속주행시에도
밀착력 우수
가격 비쌈
불스원샷 하이드리드 와이퍼

3세대 하이브리드 제품의 핵심은 골격이 관절 구조처럼 생겨서 곡면으로 된 유리 표면에 잘 밀착되고 고속 주행시에도 잘 닦인다 이 얘기입니다.

가격이 다른 제품들보다 비싼 3만원인데도 판매량과 구매 후기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체결하고 시험 동작을 해보니 아주 만족스러웠고요.

또 발수코팅 기능도 있어서 그동안 비만 오면 앞이 뿌연 상태로 긴장하며 운전해왔던 저에게 신세계를 안겨주지 않을까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K5 와이퍼 교체방법
K5 와이퍼 교체방법

체결을 위해서는 홈을 열어주어야 하는데, 중간에 어댑터 부분을 보시면 이렇게 살짝 밀리는 버튼이 있고 그 상태에서 뚜껑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뚜껑을 연 저 사이로 갈고리에 걸어서 체결을 하는 것입니다.

새 와이퍼 끼워주기

이렇게 갖다댄 뒤 부착을 하고 밑에서부터 위로 밀어주시면 됩니다.

새 와이퍼 끼워주기
새 와이퍼 끼워주기

그 다음 뚜껑을 닫으면 딸깍 소리와 함께 체결이 완료됩니다.

와이퍼 원위치하기
와이퍼 원위치하기

체결 완료후에는 와이퍼를 다시 전면 유리창에 눕혀서 제 위치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셨다면 교체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제대로 부착이 되었는지 테스트 동작을 해보시면 됩니다.

삐걱거리던 소음도 사라지고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는 걸 보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얼릉 비가 내려서 제대로 활용을 해봤으면 하고 기다려지는 중입니다. 부슬부슬 빗방울 떨어지는 밤에 중저음으로 서걱 서걱 닦아주는 소리를 ASMR처럼 감상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 거의 1년 가까이를 미룬 것 같은데요. 비가 매번 오는 게 아니라 삐걱소리 들으면서 바꾸기로 결심했다가 비 그치면 잊어먹잖아요. 그러기를 몇 번인지 모르겠네요.

자동차 점검과 부품 교체를 미루지 말고 평소에 해주는 것이 안전운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길인 것 같습니다. 비나 눈 내릴 때, 특히 야간운전까지 하게 되면 시야확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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