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와 민자 운영 리스트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네트워크는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대동맥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간선도로는 경부선을 중심으로 전국의 주요 도시를 격자형으로 연결하며, 지선도로는 지역 거점을 효율적으로 연계한다.

국토 균형발전과 물류 효율화를 목적으로 구축된 고속도로망은 지속적인 확장과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와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한 신규 노선이 증가하는 추세다.

고속도로 운영 현황

한국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

주요 간선 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서울(양재) ~ 부산(구서), 416.1km –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이자 국가 대동맥
• 남해고속도로: 영암 ~ 순천 ~ 부산, 273.1km – 남해안 산업벨트의 물류 중심축
• 서해안고속도로: 무안 ~ 서울(금천), 336.6km – 서해 연안도시 연결과 수도권 진입의 주축
• 호남고속도로: 순천 ~ 논산, 194.2km – 호남권 교통의 대동맥이자 수도권 연결통로
• 중부고속도로: 청주 ~ 하남, 117.2km – 수도권 우회와 중부내륙 연결의 핵심
• 영동고속도로: 인천 ~ 강릉, 234.4km – 동서 횡단과 동계스포츠의 관문
• 중앙고속도로: 부산 ~ 춘천, 388.1km – 내륙 종단의 대표 산악노선

지선 및 지역 고속도로

• 울산고속도로: 언양 ~ 울산, 14.3km – 울산 산업단지의 물류 동맥
•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함안 ~ 창원, 17.9km – 창원 산업단지 연결로
•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김해 ~ 부산, 20.6km – 김해공항과 부산항 연계
•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 진해 ~ 김해, 15.3km – 진해군항과 물류기지 연결
• 경인고속도로: 인천 ~ 서울, 13.4km – 최초의 도시간 고속도로이자 수도권 관문

지역 간선망으로는 울산고속도로(언양-울산, 14.3km),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함안-창원, 17.9km), 제2지선(김해-부산, 20.6km), 제3지선(진해-김해, 15.3km) 등이 운영되며, 수도권의 경우 경인고속도로(인천-서울, 13.4km)가 수도권 교통의 주축을 형성한다.

민자 운영 고속도로

민간자본으로 건설·운영되는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지방권으로 구분된다. 수도권에서는 제2경인고속도로(인천-성남, 70.0km),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양양, 150.2km),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판교 순환, 128.0km)가 대표적이다.

지방권에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50.6km), 서산영덕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민자로 운영된다. 민자도로는 독자적 요금체계를 적용하며, 일부 구간은 도로공사와 민간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혼용체계로 운영된다.

수도권

•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 성남, 70.0km – 수도권 남부 순환의 핵심축
•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 양양, 150.2km – 동부 산악관광의 새로운 관문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순환, 128.0km – 수도권 교통분산의 대동맥

지방권

•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구간): 구리 ~ 포천, 50.6km – 수도권 동북부 연결축
• 서산영덕고속도로 일부 구간 – 동서 횡단의 새로운 대안
•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논산-천안) – 충청권 남북 연결의 주요 구간

이러한 민자도로는 정부 재정 부담 완화와 도로 인프라의 신속한 확충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통행료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요금표

한국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 기본요금

• 기본요금: 900원
• km당 요금:
• 1종(소형차): 44.3원
• 2종(중형차): 45.2원
• 3종(대형차): 47.0원
• 4종(대형화물차): 62.9원
• 5종(특수화물차): 74.4원

민자 고속도로 요금

참고

• 경차는 통행료 50% 할인
• 전기·수소차는 2025년 40%, 2026년 30%, 2027년 20% 할인 적용
• 2025년 1월 27일~30일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