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정책위반 : 구글 광고를 가리는 콘텐츠

애드센스 운영할 때 광고 게재 상태에 따라서 정책위반이 될 수 있는데, 구글 광고가 다른 컨텐츠를 가리면서 위에 나와있는 것도 문제지만 컨텐츠가 구글 광고를 일부 가리게 배치하는 것도 정책위반이 된다.

다음 영상을 참고해 보자. (한글 자막 있음) 사용자의 상호 작용을 방해하는 광고에 대한 지적으로, 구글 게재 광고를 가리는 콘텐츠는 문제가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크게는 다음 4가지 경우가 구글 광고를 컨텐츠가 가리는 정책위반 사항에 해당된다.

아래의 각 사례별 이미지를 통해 어떤 것이 정상이고 어떤 게 문제인지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이콘 등이 광고 위에 있을 때

앵커광고가 뜨는 자리를 비롯해서 구글 광고가 노출되는 영역에 화면 최상단 고정되는 (z-index가 높은) 아이콘 같은 요소를 고정 배치하면 안된다.

광고를 가리는 것이 문제가 되며 또한 아이콘 기능과 광고 영역에 혼동을 줄 수 있고 무효클릭이 발생할 소지가 높다.

컨트롤러와 가깝게 배치

게임 앱 등에서 컨트롤러와 광고를 가깝게 배치해서 실수로 클릭하게 해서는 안된다. 또한 게임 보상수령이라던지 필살기 충전 버튼 같은 것이 다른 요소가 광고 영역 위에 나타나서 겹치면 애드센스 정책위반이 된다.

스크롤 시 광고 가림

사실 이렇게 하면 광고가 뭔가 눈에 더 잘 들어오고 집중되는 느낌이라 일부로 코드까지 구현하면서 만들었었는데….

기껏 하고나서 찾아보니 정책위반이었다, 쩝. 어떤 경우든 간에 이렇게 광고의 전체 또는 부분을 컨텐츠 내용이 가리고 있거나 어떤 동작에 의해 가려지게 하면 안된다.

그냥 글-광고-글-광고 식으로 배치해서 같이 스크롤되어서 올라오도록 하는 것이 정상이다.

모르지 또. 원래는 플로팅 고정광고도 애드센스 정책위반 사항이었는데 지금은 허용되는 것을 넘어서 구글 애드센스 지들이 자체적으로 사이드바 고정광고와 같은 사이드 레일 광고를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지 않은가.

언젠가 이 방식이 광고주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고 효과를 증대된다는 것이 입증되면 이것 또한 정책위반 사항에서 허용 항목으로 바뀌고 자동광고 요소로 자기들이 추가할지도?

레이아웃 광고와 컨텐츠 겹침

이건 뭐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이나 워드프레스 테마 설정을 잘못했다고 밖에… 의도가 아닌 실수여도 어쨌든 구글 애드센스 정책위반 사항이 될 수 있고, 누군가 신고하면 제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사이트에 송출되는 광고가 규정 위반 사항 해당되는게 있는지 문제없이 나오는지는 본인이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어쨌거나 구글이 보호하는 것은 돈 내는 고객인 광고주가 1순위이지 우리같은 일개 블로거들이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