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3 정품 구매자인데 어려움 난이도까지 클리어는 한번 해봐야지 않겠는가,, 하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보니까 어려움 난이도는 보통으로 다 깨야 선택할 수가 있는거넹 끙… 예전에 다운받아서 할때는 쉬움 난이도였는데, 보통으로만 해도 꽤 어렵다. 어리버리 하고 있으면 그냥 죽음 -,-;;;
안그래도 FPS 는 젬병인데 원래… 예전에 서든 그실력까지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었던가 ㅋㅋ 나중에 배틀필드4도 나오면 사서 할 생각인지라 배틀필드3 틈틈히 해서 좀 익숙해지기로 했다. 탱크 헬기 전투기 모는 것 정도는 할 줄 알아야 배필을 제대로 즐길 수가 있으니깐.
기왕 캠페인 하는거 스토리도 좀 이해하면서 하자. 전에 할때는 영문판으로 해서 최대한 열심히 알아들으려고 해도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려웠음 ㅠㅠㅠ 아오 영어실력…진짜.
하지만 제대로 잘 만들어진 훌륭한 게임은 스토리와 캠페인 모드가 정말 대박이다. 스타크래프트도 멀티플레이로 프로리그가 생기고 오랜 세월 성공한 거긴 하지만, 가만보면 캠페인 모드가 정말 재밌게 잘 만들었음. 스타2도 그렇고.
시작부터 나오는 이 야경 너무 멋있다. 아아 감탄..ㅠㅠㅠㅠ
첨에 다운받아서 했을때도 시작하자마자 이 분위기에 지렸었지 크… 긴장감 있게 울리는 배경음악 하며..
첫번째 캠페인인 언제나충성(SEMPER FIDELIS) 시작은 뜬금없이 달리는 지하철에 뛰어들면서 펼쳐진다.
별 내용은 없고 적군들 무찌르면서 기본 조작법 익히는 튜토리얼 수준의 캠페인이다.
총쏘는 법과 줍는법 앉기 등을 익히면서 나아가다보면, 악당이 설치한 폭탄이 터지면서 기차 뒷량들이 끊어져 나가고… 그놈을 쫓아가다가 결국 제압을 당해버린다.
Are you alone, 앙??? 하고 특이한 영어발음 억양으로 외쳐주는 악당놈. 이놈이 솔로몬이다. 캠페인 언제나충성은 이렇게 붙잡히면서 짧게 끝이 난다.
나머지 캠페인 미션들도 해보면서 찬찬히 올려봐야겠다. 그나저나 녹화는 반디캠써서 하니까 괜찮은데, 스크린샷 단축키가 따로 없어서 영 불편하네. ` 눌러서 콘솔창 열고 Screenshot.Render 를 쳐줘야 내문서에 저장이 된다.
한번만 치고 이후부터는 ↑로 최근 타이핑한 명령어 바로 띄워서 할 수 있긴 한데 아무래도 원하는 장면에 딱딱 빨리빨리 찍으려면 스크린샷 단축키가 따로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배틀필드4에서는 좀 넣어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