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하면서 유저들이 올린 명장면 움짤 중에서도 괜찮다 싶은 것들을 추려서 가져와봤다. GIF라서 용량이 좀 많으니 데이터 주의…
<명장면 움짤 모음집 시리즈>
쇼다운
파란색종이
그런 의미에서 궁평궁평으로 로사궁을 잡는 쉘리 움짤하나. 관통해서 쭉 날라가는게 궁이고 로사 몸에만 맞는게 평타이다. (공격이 안보이지만 궁극기 사이에도 로사 몸이 맞고 빛나는 걸 알 수 있다)
쉘리를 하려면 가장 기본인 궁평궁평에 대한 이해와 연습이 필요하다. 체험모드에서 로봇에 대고 직접 쏴보면 바로 습득이 가능하다. 궁극기와 평타가 딜레이 없이 연사되기 때문에 에모 (Ammo, 탄창) 3발 있을때 궁-평-궁-평-궁-평-궁 이렇게 7발을 연속으로 쏠 수 있다.
궁극기를 모두 맞추고 평타 한대를 맞추면 바로 또 궁게이지가 차기 때문이다. 물론 적 여럿에게 궁극기를 맞추면 바로 궁게이지가 차서 연속을오 궁을 쓸 수도 있다.
KJ GM
따라서 쉘리가 초보자 입문용 브롤러이지만 하기에 따라선 고수 레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부쉬에 숨어있는 궁쉘리는 브롤스타즈를 통틀어 최강의 순간파괴력을 자랑하니.
궁부터 날리고 바로 궁평궁평 연사를 해주면 적이 녹을때까지 샷건을 쏟아붓는다. ㅎㅎㅎ 저 모아니면도 맵에서 쉘리 블럭뒤에 숨어있는거 뻔한데 잘 체크를 하고 와야지…
낭월야
최근 티밍방지 패치 업데이트가 되면서 이런 병신같은 상황도 종종 연출된다. 우르르 뭉쳐서 공격 안하고 있으면 티밍으로 간주해서 회복버섯이 혼자 따로있는 유저에게 펼쳐지는 것이다.
독구름 가스가 다 차오는 상황에서 눈치만 보고 공격 안하고 있는 빙쉰 티밍러들을 우스꽝스럽게 처단하는 좋은 아이디어 같다. 아직도 티밍 원천봉쇄에는 부족하니 이런 방법 앞으로 서너가지는 더 도입되어야 한다.
이쑤신 장군
미사일 피하기 게임 ㅋㅋㅋㅋㅋㅋ 다이긴게임 쉘리 남겨놓고 농락이네 ㅋㅋㅋ
우라라카
비슷한 상황 어떻게 쉘리 레온 프랭크 크로우가 같이 티밍을 했는지도 신기한데 저렇게 마지막까지 남아서 개싸움하고 운으로 순위먹을거면 뭐하러 시간낭비하는지 모르겠다. ㅉㅉ
혹 회복버섯 나오는 맵에서 티밍이 판친다면 잘 숨어있다가 이렇게 마지막에 독구름 밖으로 나가는 작전을 써보자.
이쑤신 장군
비비 빠따 두들기는 또다른 명장면. 독구름으로 두명을 일타쌍피로 쳐넣으니 한방에 퍼펑. 이 시원한 타격감에 비비하는거지. 물론 때릴때는 좋지만 못쫓아가고 크로우한테 독짤짤이 쳐맞다 죽으면 개짜증난다…
CrowSt☆rs
비비 궁이 벽 많은 맵에서 은근히 좋은데 (비비 평타때리기도 좋고) 이렇게 요리조리 튕기면서 데미지를 주다가 적을 잡을 수 있다. 공이 커서 경로에 잡히면 피하기도 어려움
젬그랩
마나파
포탑이나 소환수를 쓰는 브롤러는 위급한 상황에서 생존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그 적절한 사례다. 진 궁극기에 빨려들어가서 죽었다면 젬을 뺏기고 역전될 수 있었는데, 센스있게 곰을 소환해 막아버려서 위기를 모면했다.
Hista
리코의 에임이 좋을경우 생기는 무시무시한 화력. 궁이 모두 적중하면 궁게이지가 거의 채워지기 때문에 연속으로 궁을 쓸 수가 있다. 그야말로 기관총 난사 두두두두두 ㅋㅋㅋ
Pyxis
젬그램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적절하게 보여준 명장면. 욕심부리지 않고 딱 일부만 챙겨먹은 뒤 바로튀어서 겨우 살아나왔다. 밑에 다른팀이 2개 먹어서 블루 11 레드 10 된 상황같은데 결말이 어찌됐는지 궁금하네
브롤볼
뿡뿡뿡
진격의 로사. 로사 공략 포스팅에서 다뤘었지만 로사 궁은 가히 사기급. 궁쓰고 그냥 돌진하면 골을 넣어버리는 이 말도안되는 상황 ㅋㅋㅋㅋ 패치가 되어서 이정도까진 안되지만 이제는.
그리고 유저들도 로사 대응법이 어느정도 생겼기에 프랭크나 다른 넉백브롤러를 이용해서 잡아줄 수 있다.
ChocoYogut
로사 파훼법을 익힌 쉘리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궁평궁평으로 밀어붙이면 화력으로 이길 수밖에 없음. 게다가 스타파워라면 슬로우걸려서 우물쩡거리다가 다몰살 ㅎㅎ
로사가 쉘리궁 쓸때 뒤로 뺏으면 궁게이지가 다 안찼을텐데 궁믿고 달려들다가 쉘리 연속궁게이지 채워주고 팀원이 다몰살당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마왕
이분 최소 브롤볼 공좀 차본 분일세. 브롤볼에서 슛 조준하면 골대에 튕기는 각도가 나오는데, 이렇게 안쪽으로 튕기는 각도로 쏘면 마치 골대에 맞는듯한 위치로 들어가지만 골로 인정이 된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아니 저렇게 바깥쪽으로 찬게 왜 골이야? 싶은 그런 각도
브롤볼 하기전에 이 골대샷은 필히 알고 하도록 하자. 승률이 업업
赢GG
와 브롤스타즈 프로게이머가 있다면 이정도 수준이 아닐까 싶은 플레이다. 앞으로 공을 차고 폭탄을 놓고 점프해 날아가서 잡는 기가막힌 드리블.
물론 적군이 제대로 수비를 안하고 공간을 내어주긴 했지만 순간적으로 생긴 틈을 바로 파고들어서 골로 연결시키는 스피드와 적중력이 대단하다.
TQ | GuilleVGX
외국 랭커의 플레이인데 겁나 잘한다. 타라를 누가 잡느냐에 따라 이렇게 다르구나 ㅋㅋㅋ 궁으로 몰아넣고 죽이는 것도 아니라 붕 뜬 사이에 그대로 공 차넣어서 골 와우…
자세히 보면 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궁을 쏘면 강슛이 나가버린다. 그래서 일부로 앞에 상자에 공을 살짝 튕기고 그사이에 궁을 쓴뒤 다시 공을 받아서 슛을 날린것을 알 수 있다. 실로 대단한 장인의 수준이라고밖에…
miniTurtle
마지막에 타라의 슛 각도가 센스있다. 앞에 적군이 비비면서 막고 있으니 뒤쪽의 상자에 조준해서 튕겨서 들어가도록 쐈다. 감탄스러운 센스
사자
대릴 브롤볼 장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표본
궁으로 돌아들어오면서 슈퍼세이브까지. 브롤볼이 사실 상대 빈틈에 한골을 잘 넣거나, 아군 빈틈의 실수를 잘 만회하거나 그 한끗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건데 이정도 방어력을 보여준다면 승률이 높을 수 밖에 없겠다.
상대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순식간에 가로질러서 골문을 꿰뚫는 대릴
역시 궁으로 프랭크 궁 캔슬과 포코이 득점기회를 막으며 슈퍼세이브 하는 모습
앞에 공 차놓고 궁으로 상대 툭 치면서 밀고 들어가서 다시 공잡고 득점찬스 만드는게 대릴 브롤볼 플레이의 정석인데, 막상 진짜 센스있게 하는 사람은 별로없다. 그냥 공차고 궁쓰는거 흉내만 내다가 맞아뒤지기 십상인데, 타이밍과 상황을 보고 공간을 잘 파고드는게 관건인듯
닉네임 안보임..
하이스트에서 금고 1% 남아서 불로 궁쓰고 러쉬가려는데 비비가 빠따로 후려치니 궁풀리고 넉백되어서 점프기어타고 다시 보내지는 장면이다. 코믹 베스트10에 들지 않을까 싶은 ㅋㅋㅋ
브롤스타즈 명장면 GIF움짤모음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