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는 개인 도메인을 연결해서 2차주소로 사용할 수가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블로그이름.tistory.com’ 주소가 아닌 현재 보고있는 이 블로그와 같이 tali.kr 이라던지 자기가 원하는 도메인으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설정하고 나면 한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기존 tistory.com 주소로도 접속이 되고 검색엔진에 색인이 생성된다는 점이다. 애드센스 승인을 도메인 주소로 받았다면 tistory.com 주소로 접속시 광고도 송출되지 않는다. 더불에 검색엔진에서 중복문서로 잡히진 않을까 걱정도 된다.
도메인 주소 변환코드
스킨 편집에서 간단한 스크립트 코드 한줄만 추가해주면 tistory.com 으로 접속한 방문자 트래픽을 도메인 주소로 자동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script> if(location.href.includes("tali.tistory.com")) location.href = location.href.replace("tali.tistory.com", "tali.kr") </script>
이 블로그에 실제로 넣어놓았는데 tali.tistory.com 을 포함하는 주소로 접속했을 시, tali.kr 로 치환해주도록 하는 기능이다.
스크립트 코드 위치는 <head> 아랫부분에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애드센스 펍코드 넣는 위치 정도에 위아래에 붙여주면 적당하다.
이렇게 티스토리 주소를 도메인 주소로 리다이렉트 해주는 코드를 설정하였을 때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티스토리닷컴 주소로 분산되는 트래픽을 개인 도메인 주소로 모을 수 있다. 그러면서 애드센스 페이지뷰가 높아지며 광고 노출이 늘어난다.
검색엔진에서도 티스토리닷컴으로 들어간 트래픽이 개인 도메인주소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중복문서로 잡힐 위험을 줄여주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단점
관리 메뉴 글목록에서 제목을 누르면 티스토리닷컴 주소로 새창이 띄워지면서 수정/삭제 버튼이 있는데, 도메인 주소로 열리면 수정/삭제 버튼이 없다. 주소창을 수정해주던가 관리 메뉴에서만 가능하다.
스크립트의 추가로 블로그 속도가 미세하게 저하될 수 있다. (거의 대세에 지장없을 수준이다.)
그 밖에는 딱히 크리티컬한 단점은 없으며 적용해놓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