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또 오픈런 마감, 추가대출 재대출 조건

서민 정책금융 상품인 햇살론 신청이 어려운 최저신용자 계층에게 특례보증으로 최대 천만원까지 빌려주는 대출 상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도가 있기 때문에 매월초 개시하자마자 영업일 첫날 혹은 길어야 3~4일 정도면 마감이 되어버립니다.

왜 이렇게 금방 마감이 되는지,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취급 금융회사

초기참여 : 전북, 광주, 웰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2023년 7월 현재 4개 금융회사에서 취급중입니다. 전북은행 70억, 광주은행 70억, 웰컴저축은행 30억, DB저축은행 (서울 거주자 대상) 5억 이렇게 총 175억원이 공급됩니다.

DB 저축은행은 거주지 제한에 금액도 적어서 큰 비중이 없고요. 사실상 3개 금융회사에서 다루고 있는 셈입니다. 매월 초 신청이 시작되면 수천명씩 각 은행 어플리케이션에 몰리게 되어 마비되는 등 전산 장애도 발생합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까지 총 11개 금융사에서 취급하도록 늘린다고 밝혔지만 이 일정은 하반기 9월 이후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6월에 신규로 추가되었던 NH저축은행은 한달동안 120억의 준비 자금을 모두 소진하면서 잠정적으로 취급을 중단해버린 상태입니다.

금융사에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꺼리는 이유

금융위원장은 금융사들의 참여가 소극적이라며 주문을 넣지만, 금융사에서는 이걸 참여해봤자 마진이 남는게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비용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마진인 이른바 사회 공헌 사업 수준이라는 건데요. 아무쪼록 원만한 합의를 이루어서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분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제가 보기에 은행들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참여하기를 꺼리는 이유는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금융 상품이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원리금 100%를 보증을 서 주지만, 결국 신용도 하위10% 계층이기 때문에 연체할 위험이 아무래도 높겠죠.

연체가 발생하게 되면 은행의 연체율 상승에는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수치상으로 건전성 문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도 꺼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예정 금융사

하반기에 추가 예정인 금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 우리금융저축은행

10월 : 하나, 신한, IBK 저축은행

12월 : BNK, KB 저축은행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이란?

상품개요

고금리 대안상품 햇살론15의 심사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결 사유로는 연체 경험등이 있는데요. 이럴 때 이용 가능한 것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입니다.

신용점수가 낮은 서민층이 은행권에서 대출이 거절되고 불법 사금융으로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정부에서 특별히 보증 방안을 마련해주고 일정 금액만큼 빌릴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금리와 한도

동일인 1명당 최대 1000만원 까지 대출이 지원됩니다. 최초 신청시 500만원 이내 신청가능, 6개월 이상 성실 상환시 추가대출 1회가 가능합니다. 이 때 최대한도인 1000만원까지 채워서 추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금리는 보증료가 포함되어 연이율 15.9%입니다. 현재 시중 금리 수준을 생각하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신용도가 낮은 입장에서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빌릴수가 없기 때문에 불법 사금융보다는 저렴한 수준인 이정도로 대출을 하는 것이 대안입니다.

기간

최초 1년간은 거치기간으로 선택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분할 상환을 해도 되고 1년 후부터 상환 시작하는 것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 후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에서 골라서 가입하면 됩니다. 성실 상환이 이루어지면 1년마다 금리가 인하됩니다. 3년 상환의 경우 연 3.0%p씩 인하되며 5년 선택한 경우에는 연 1.5%p씩 인하해줍니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균둥 분할상환 입니다.

추가대출, 재대출

추가대출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당 1000만원 한도 이내에서 6개월 후부터 추가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으로 신청한 금액을 전액 상환 완료한 경우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재대출이 가능합니다. 다 갚았는데 또 필요한 일이 생기면 그때 다시 신청이 되는 것입니다.

최저신용자 지원대상

연체경험 등의 사유로 햇살론15 보증 신청이 거절된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개인 신용평점은 하위 10%에 해당해야 하는데요. 이는 KCB 기준으로는 670점 이하, NICE 기준으로는 724점 이하가 되겠습니다.

연소득 기준은 연간 4500만원 이하 조건입니다. 이는 햇살론 15 신청 자격조건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자신의 신용점수와 소득 확인하셔서 기준을 충족하는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 내 신용점수 확인하기

✅ 내 소득 확인하는 방법

특례보증 신청방법

서민금융진흥원 앱에 접속합니다.

2. 자격 조회를 한 뒤 보증을 신청합니다.

3. 안내에 따라 필수 금융 교육을 이수합니다.

4. 조건 충족시 보증 약정을 체결합니다.

5. 협약 은행에 대출을 신청합니다.

6. 대출이 실행되고 성실히 상환합니다.

제출서류

공통적으로 현재 3개월 이상 재직중이거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또는 1회 이상 연금 수령이 된 것을 나타내는 서류를 제출합니다. 모든 증빙서류는 1개월 이내 발급된 것을 인정합니다.

재직 또는 사업 증빙

근로소득자 : 재직 증명서, 국민연금 가입자 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사업소득자 :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 증명원, 미등록사업자의 경우에는 현 직장에서 발급한 재직사실확인서 제출

연금소득자 : 연금수급증서 (국민/공무원/군인/사학연금), 연금수급권자 확인서, 연금기관에서 발급한 지급내역서

소득증빙

근로소득자 : 세무서에서 발급한 소득금액 증명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최근 3개월간 월급여 입금통장, 국민건강보험 ‘건강, 장기요양보험 보험료 납부 확인서’, 국민연금 ‘연금산정용 가입내역 확인서’ 중에서 1가지를 택하여 제출

사업소득자 : 세무서에서 발급한 소득금액 증명원,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 및 납부계산서 세무사 확인된 서류, 국민건강보험 ‘건강, 장기요양보험 보험료 납부 확인서’, 국민연금 ‘연금산정용 가입내역 확인서’ 중에서 1가지를 택하여 제출

연금소득자 : 연금기관에서 발급한 지급내역서 등 확인서류 또는 연금수령통장

✅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공고문

햇살론15 연체사유로 보증 거절된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급히 필요한 자금 마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