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기본 내장 스크린샷 프로그램인 ‘캡처 도구’의 단축키가 프린트스크린(PrtSC)으로 되어있을 때가 있다. 스내그잇(Snagit) 같은 다른 툴을 사용 중이라면 겹칠 수 있는데, 이 때 캡처도구의 단축키를 다른 것으로 수정해주는 방법이다.
원래 기본 캡처도구의 단축 명령어는 WIN+Shift+S이다. 이렇게 입력하면 즉시 화면캡쳐를 할 수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프린트 스크린을 눌러도 동작할 때가 있다.
🔺 프린트스크린 입력시 위와같이 캡처도구가 먼저 실행되는 경우 단축키 변경을 하고싶다. 수정을 위해서는 일단 캡처 도구를 열어주어야 한다.
1) 윈도우 작업표시줄에서 캡처 도구를 검색해서 실행
2) 또는 WIN+Shift+S 단축키로 실행시킨 뒤 아무데나 캡쳐를 하고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에 캡처 이미지가 표시되면 클릭을 해준다. 그러면 캡처 도구 프로그램 화면이 나타난다.
🔺 캡처 도구가 열리면 우측의 점 세개 버튼 > 설정 메뉴로 들어간다.
🔺 설정 메뉴에서 바로 가기 > 인쇄 화면 키를 사용하여 캡처 도구 열기 > ‘Windows 설정 변경’ 부분을 클릭해준다.
🔺 Windows 설정이 열리면 나타나는 항목들 중에서 ‘인쇄 화면 키를 사용하여 캡처 도구 열기’ 부분에 켬으로 되어있는 것을 끔으로 바꿔주면 된다. 그러면 이후에 프린트스크린 (Prt Sc) 키를 눌러도 기본 캡처도구가 실행되지 않는다.
반대로 윈도우 내장 캡쳐 프로그램을 애용하고 빠른 실행을 하고 싶다면 이 부분을 켜주면 된다.
이렇게 캡처 도구를 통해서 들어가지 않고, 윈도우 설정 (단축키 WIN+I) > 접근성 > 키보드 항목으로 들어가도 동일한 설정 메뉴가 나온다.
🔺 내 경우는 Snagit 이라는 별도의 스크린샷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서 여기에 Print Screen 버튼을 단축키(Hot Key)로 지정해놓았기 때문에 충돌이 생겼다. 이걸 사용하기 위해 윈도우11 기본 프로그램 단축키를 해제한 것이다.
인쇄 화면 키로 바로 열기를 해제하더라도 WIN+Shift+S 를 통해 불러오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니 필요시에는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