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수익형 블로그 글쓰기 주제 고단가키워드 뭘 써야 할까?

비록 티스토리는 망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블스팟, 워프로  떠나도 애드센스 수익형 블로그는 계속될 것이다. 그러려면 어떤 글을 써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이다. 똑같은 시간을 들여도 사람들이 보고 돈이 되는 걸 써야한다.

누구나 찾아봐야 하고 많은 이들에게 해당되는 주제를 쓰면 많은 방문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

4대보험

먼저 4대보험과 관련된 것들이다. 4대 보험이 뭔가?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이렇게 네 가지이다.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의무가입 조항으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해당되니 관심을 가지는 순간이 온다.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모든 금액을 내는 것이며 나머지 건강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은 직원과 사장이 나눠서 부담하여 납부한다. 먼저 이렇게 4대보험에 무엇이 있는지와 얼마씩 의무로 납부하게 되는지, 간단한 개요글을 작성해놓으면 좋다.

큰 뼈대가 되는 글을 하나 만들어 놓은 뒤 각각의 세부 키워드나 이슈에 대해 별도의 포스팅으로 파생하고 내부링크를 그물망처럼 엮어야 한다.

세부적인 것은 무엇이냐,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몇 세에 얼마를 받고 수령시기를 늦추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할 수 있다. 또 환급금이라는 키워드로 4대보험료 오납부나 착오에 따라 초과 징수되었을 경우 돌려받는 금액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런 이슈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조회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된다.

직업

다음으로 직업과 관련된 주제이다. 청년 창업을 할 게 아니라면 누구나 알바를 하던 취업을 하던 일자리를 구해서 생계유지를 위한 소득을 갈구한다. 그래서 알바 후기나 취업 정보, 그와 관련된 각종 자격증, 시험일정, 내일배움카드 같은 지원정책, 각종 문제와 답안지 같은걸 올려놓으면 꾸준히 찾아보게 되어있다.

구직이 아니라 진짜 청년 창업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관련 후기나 자료들을 찾아볼테니 역시 수요가 있다.

공무원닷컴 같은 블로그를 보면 매우 지수가 높고 구글 노출이 잘된다. 공무원과 관련된 뉴스, 월급 수당 연금과 같은 정보들, 각종 관련 자료들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검색 엔진에게 전문성과 지속성이 우수한 블로그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웃긴건 최다 트래픽을 기록하는 인기글은 MBTI 유형별 성격, 2023년 공휴일, 월세 연말정산, 제사 지방 쓰는법, 이사 후 주소 변경하기, 여권사진 규격 이런 것들이다. 모두 공무원 정보랑은 관련없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한가지 주제로 꾸준히 글을 쌓아서 블로그가 인정받으면, 그 다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정보글을 쓰면 그냥 노출이 잘된다는 것이다.

돈과 관련된 주제는 단가가 높다. 신용카드, 보험, 대출상품 등이다.

광고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이 사람한테 보험 계약 한 건을 성사시키면 초장기 미래 수익을 감안해서 수천만원의 매출과 수백만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럼 거기에 커미션을 만원이든 이만원이든 줄 수도 있는 것이겠지. 구매 전환율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알아보고 상담받는 단계까지만 연결되도 광고비를 많이 지불한다.

이번에는 방문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이 주제들을 왜 검색할까? 신용카드 발급하려고 하는데 이거랑 이거랑 뭐가 이득인지, 이런 소비 형태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제일 메리트가 있는 건 무엇인지. 그런 정보를 얻기 위함일것이다. 또는 내 조건에 뭐가 발급이 되는지 안되는지, 대출 한도는 얼마까지 나올 수 있는지 등을 검색할것이다.

이런 광고주가 원하는 것과 방문자가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 니즈에 맞는 글을 작성했을 때, 유입과 체류시간도 길어지고 광고 클릭 및 단가도 상승하게 된다.

이벤트

한국 사람은 성질이 급하다. 당장 뭔가 보상이 주어지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공짜로 기대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각종 이벤트 행사같은것을 소개하는 것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보는 내용이다.

게임에 관한 포스팅을 하더라도 10시간씩 진짜로 해서 열심히 공략글을 쓰는 것은 오히려 수익에 도움이 안된다. 내 블로그에도 대망의 창세기전2 공략 시리즈 글이 거의 40포 가까이 있다. 거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제로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창세기전 시리즈 신작이 발매했을 때 사전예약 쿠폰받는 방법, 또는 게임 출시 후 무슨 캐릭터 무료로 얻기 이런 것에 관련된 글을 쓴다면 사람들은 찾아보고 본문 중에 심어놓은 관련 링크에 대한 클릭율도 매우 높다.

게임 쿠폰 관련된 글을 쓰고 외부유입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 CTR이 10%에 육박하기도 한다. 쿠폰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했을 때 뜨는 전면광고의 효과 때문이다.

주의할 점

최근들어 블로그 그거 글만 써도 돈 번다며? 하고 개나소나 많이 뛰어들었는데 당연히 자신의 전문성은 하나도 없다. 그냥 뭐 써야돼요? 하고 찾아본 다음에 그거 써논 사람 글 보고 적당히 베끼고 짜집기해서 새로 쓰는 글이 인터넷 바다의 99.9% 쓰레기로 범람하고 있다.

안그래도 남이 먼저 쓴 글 따라쓰면 어차피 기본적으로 유사문서인데, 특히 건강 관련 분야에서는 더욱 문제가 된다. 남이 써놓은 대추의 효능 10가지 따위를 따라 쓰다보면 아예 블로그가 구글에서 밴을 당할수도 있다.

당신은 의사가 아니다. 효능이나 부작용 같은거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써봐야 어차피 신뢰도 높은 글도 될 수 없고 보는 사람도 그걸 느낀다. 그리고 그런 정보성 글은 궁금해서 찾아보는 것이지 거기에서 뭔가 수익이 될만한 행동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럼 뭘 써야 하느냐, 특정 상품을 써야 한다. 무슨 다이어트 상품에 대한 후기나 장단점 같은걸 써놔서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 찾아보는 글을 만들어야 한다. 이미 어떤 상품을 검색했다는 것은 구매에 한발을 담근 상태로 웹서핑을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호주머니를 열게 되고 광고주에게도 매출이 발생한다.

병원 후기도 그런 면에서 아주 좋은 키워드이지만, 의료법때문에 쓰기가 어려우니 병원 이름도 언급해서는 안되고 조심해야 한다.

네이버블로그

네이버 하다가 돈 더 벌겠다고 티스토리로 넘어오는 사람도 많은데, 네이버에서 쓰던 맛집이나 여행의 후기를 백날 주구장창 써봐야 수익은 제로다. 이런 사람은 그냥 네이버블로그에서의 무언가를 노려보는 것이 오히려 낫다.

사람마다 블로그 스타일도 있어서 자신이 티스토리같이 재미없는 정보글 양산을 장기간 지속할 성격이 되는지, 그게 아니라 재밌게 소통하면서 하는걸 좋아하는 네이버블로그 스타일인지를 잘 확인해서 방향을 잡아야 한다.

뭘 쓰던지 사람들이 궁금해서 찾아볼만한 유용한 정보를 적는 것에서 시작된다. 예를 들면 맛집이라도 그 맛집이 있는 쇼핑몰의 주차정보와 요금표, 무료 할인받는 방법 이런걸 써야한다.

당신이 먹으면서 느낀 단상과, 우리 아기가 잘 먹더라고요 이런거 아무도 관심없다. 남의 새끼가 뭘 좋아하는지 사람들은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그냥 내가 빨리 가야되는데 주차 되는지가 궁금할뿐이다.

여러 가지를 적어 보았는데 결국 수익형 블로그의 주제는, 돈을 들고 쓸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찾아보는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어떤 광고주가 돈을 들고 홍보를 많이 하려고 하는지도 알아보고 써야 한다. 그 두가지가 잘 맞았을 때 고수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