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처럼, 쿠팡에서 물건을 살 때도 결제만 하고 친구에게 보내버리는 기능이 있다. 로켓선물로 카카오톡 친구 또는 문자(SMS) 보내기를 해서 받는 사람이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고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아무거나 다 되는 것은 아니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 가능하다.
- 쿠팡 로켓배송 대상 상품 (로켓프레쉬, 제트배송 포함)
- 로켓선물 대상 상품 (2020년 기준 오픈당시 84만건이라 왠만한 건 다 된다)
- 카카오톡 친구이거나 휴대전화 번호를 아는 관계
일단 보내주고 싶은 상품을 검색하면서 소개 페이지에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예를 들어서, 아래와 같이 핸드폰 케이스를 보내는 상황이라고 예를 들어보자.
🔺 왼쪽의 경우는 로켓배송이나 제트배송 같은 표시가 없고, 선물하기 버튼도 뜨지 않는다. 이런 상품은 불가능하다.
우측과 같이 선물하기 버튼이 보이는 경우에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되는데, 보면 로켓배송 여부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 하다. 로켓배송은 쿠팡에서 직매입해서 배송하는 물량이다.
같은 이름의 제품이라도 어떤 판매 페이지는 일반 택배 배송, 어떤 페이지는 쿠팡 로켓배송 위탁이므로 선물하기가 안보인다고 바로 포기하지 말고, 똑같은 물건이 올라와있는 다른 페이지를 찾아보도록 한다. 그러면 위처럼 선물하기가 뜨는 것이 있을 것이다.
🔺 선물하기를 누르면 카카오톡 친구에게 보낼 것인지,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서 SMS 문자메시지로 보낼 것인지 선택한다.
그리고 받는 사람의 이름과 메시지 카드를 작성한다. 이건 보내는 내 주문내역 기록과 받는 사람한테 보여지는 편지 또는 카드같은 셈이지 원하는 대로 작성하면 된다. 실명이 아니어도 좋다.
🔺 결제를 먼저 완료한 후, 카카오톡에서 받는 분 선택을 해서 선물을 받을 사람을 지정한다.
🔺 그러면 이렇게 그 사람과의 카카오톡 대화창에 누가 선물을 보냈다는 메세지가 전달된다. 받은 사람이 선물 확인하기를 눌러서 배송지를 입력하면, 그 사람의 주거 지역에 따라 로켓배송이 시작된다.
배송지 입력은 7일간 하지 않을 경우 선물 수락이 자동 거절되며 주문이 취소된다. 또는 아직 배송지 입력 전인 경우 (=선물 수락 안한 상태) 주문한 사람이 마이쿠팡 > 주문목록에서 취소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