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번역기들의 성능도 좋아졌고 특히 GPT같은 생성형 AI 챗봇의 기능은 더욱 막강하다. 하지만 이미지에 있는 외국어를 번역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다. 구글의 번역앱을 이용해 사진 속 문구 번역하는 방법 알아본다.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구글 번역 앱을 찾아 다운로드하고 설치한다.
🔺 Google 번역 앱을 다운받고 설치한다.
🔺 실행하면 인터넷으로 구글 번역기 들어간 것과 비슷한 화면이 나오는데,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를 번역할 것이므로 화면 우측 하단에 카메라 아이콘을 누른다.
🔺 그러면 Google 렌즈가 실행되면서 사진 촬영하는 모드로 넘어간다. 어디 여행지나 쇼핑중에 번역이 필요하면 이렇게 카메라 촬영을 해서 번역해도 된다.
그런데 어떤 이미지나 사진 파일의 문구 해석이 필요한 경우라면, 캡쳐 또는 다운로드를 통해 스마트폰 저장공간에 받아놓는다.
그리고 위와 같이 사진촬영 버튼 왼쪽의 갤러리 아이콘을 눌러서 이미지 선택 화면으로 들어간다.
🔺 먼저 Google 번역 앱의 사진 라이브러리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허용한다. 그러면 갤러리 파일들이 보이고 번역하고 싶은 이미지 저장해놓은 것이 있을 것이다.
🔺 언어감지를 해서 원하는 언어로 바꾸어 주면 사진 속 각각의 텍스트들이 번역되어서 나온다. 원문보기를 한 뒤 특정 위치만 클릭하면 하단에 단어가 번역되고, 원문보기를 끄면 이미지 전체의 텍스트들을 번역한다.
언어감지 부분을 눌러서 많이 사용할 언어팩을 다운로드 해놓으면 좋다.
🔺 번역기의 성능은 딱히 문제가 없는데, 사진 상에서 음영이 지거나 빛무리가 생겨서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부분은 번역에 오류가 난다.
위 스크린샷은 일본어인데 마치 아랍어같은 걸로 인식해서 이상하게 번역해주는 모습이다. 반면에 정확하게 잘 보이는 카타카나 부분은 문제없이 깔끔하게 번역되었다.
이미지나 사진 번역하고 싶을 때 그 속의 텍스트를 추출하는 것부터가 문제인데, 사전 앱에서 필기 인식기로 일일이 따라 그리려면 너무 오래걸리고 힘이 빠진다. 그럴 때 이렇게 구글 번역어플을 이용하면 바로바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