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0년만에 조립컴퓨터 구매를 하면서 OS도 윈도우10에서 11로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조립PC 살 때 정품 윈도우를 포함하면 가격이 매우 올라가기 때문에 직접 설치를 하는게 금액 절약이 되는데요. USB 만들어서 해보니 아주 간단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11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하신 뒤 아래와 같이 따라해주시면 됩니다.
🔺윈도우10에서 업그레이드 하시는 경우는, 업데이트 알림을 통해 PC에 윈도우 11 설치가 추천되는 시점에 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윈도우 11 설치 가능한 사양인지는 제어판에서 PC 상태검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설치방법은 3가지 옵션이 제공됩니다.
- 현재 PC에 설치파일 다운로드 후 버전 업데이트
- 부팅 USB를 만들어서 설치하는 방법
- 가상 디스크 ISO 형태로 다운받아서 설치하기
DVD까지 만들려면 번거로우니 새로운 PC에 세팅하실 때는 기존 컴퓨터에서 두번째 방법인 부팅 USB를 만들어 놓은 뒤, 새 컴퓨터를 켤 때 설치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두번째 항목인 윈도우11 설치 미디어 만들기에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줍니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최소 8GB 이상의 용량이 확보된 USB여야 만들 수 있습니다.
🔺USB를 컴퓨터에 꼽고 드라이브를 선택해줍니다.
🔺자동으로 만들어주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생성이 완료되면 이렇게 설치 프로그램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제 윈도우11을 설치할 새로운 컴퓨터를 연결하고 USB를 꼽은 뒤 부팅을 해줍니다.
🔺USB의 데이터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윈도우11 설치 프로토콜을 시작합니다.
컴퓨터가 부팅할 때 어떤 드라이브를 읽을지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는데요. 새 컴퓨터라 하드에 부팅 가능한 OS가 없으니 우선순위가 넘어가서 USB를 읽은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자동으로 USB부팅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부팅 우선순위 설정을 변경해주세요.
🔺윈도우 11 설치가 알아서 진행됩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초기 부팅이 된 모습입니다. 눈에 가장 먼저 띄는 이전 버전과의 차이점은, 윈도우11에서는 애플 맥 스타일처럼 작업표시줄 아이콘이 가운데 정렬로 바뀐 것입니다.
윈도우11 부팅 USB 만들어서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