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검색 저품질 통누락 구글 리캡챠 해결방법

원래 저의 블로그는 언젠가부터 사라진 네이버 유입을 포기하고 구글검색 + 다음검색 상위노출로 유입되는 일부 트래픽으로 먹고사는 곳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네이버의 문을 두드려보자고 해서 네이버 통누락을 해결을 하였는데요. 그러고나니 이번엔 다음검색에서 통으로 누락이 되어버렸네요.

↓ 이전 과정들을 먼저 보고 오시면 좀 더 이해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 네이버 검색누락 해결방법 후기 총정리

☑️ 네이버 검색누락 해결하니 다음 저품질 통누락이 왔다

그동안 꾸준히 양질의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하였고 발행을 하면 다음 검색에서는 대부분 최상위 노출이 되곤 했었어요. 원래 제 블로그의 검색엔진별 방문자 비중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다음 통누락 저품질 상태

방문자카운터

방문자 수가 많진 않지만 그래도 다음검색으로도 구글 유입의 25% 가량이 들어오는 상태였습니다.

숫자를 떠나서 일단 글을 쓰면 다음검색에서 젤 위에 뜨니까 뭔가 뿌듯하고 내 글이 검색엔진 알고리즘에 인정받는구나 잘하고있구나 그런 생각에 기분은 좋았지요 ㅎㅎ

그러던 어느날…

다음 검색유입 사라진 방문자카운터

다음검색 유입수가 반으로 줄더니 그다음날은 1명이 되고 그이후 0명이 되어버리네요. 방문자 통계를 보는순간 아 또 뭔가 잘못되었구나 귀찮은 일이 발생했구나 싶었지요. 다음검색창에 블로그 주소를 쳐봐도 아무 글도 뜨질 않습니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들기 시작합니다.

최근에 다음검색 누락이 된 원인이 혹시 매주 올리는 다이어트 기록 포스팅을 같은 틀을 사용해서 쓰는데 다이어트 규칙같은 똑같은 문구가 반복성으로 들어가서인가?

예약 포스팅으로 계속 글을 발행해서 그런가? 일년 전부터 해오던 방식인데?

쿠팡 파트너스도 오히려 기존에 100개 글 정도에 들어있던 링크를 최근 네이버 해결 시도하면서 10개 이내로 축소하였고요.

뭐가됐든 실제로 스팸블로그 짓거리를 한 것은 전혀 없고 검색엔진의 오류(?) 라고 보고 있지만 결국 미노출되면 손해는 블로거이니 해결도 어떻게든 직접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네이버보다는 카카오 고객센터는 그래도 블로그 검색누락 문제로 연락 가능한 창구가 있어서 문의를 넣어보았습니다.

다음검색 고객센터

이것도 웃픈것이 문의하기를 누르면

다음검색 고객센터 접속오류

이렇게 고객센터가 먹통인것처럼 나오는거에요. 뭐지? 하고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해보는데 계속 이럽디다. 

혹시나 하고 블로그 계정을 로그아웃을 하고 다른 아이디로 시도해 보았는데 되는게 아니겠어요? 제 아이디로 들어갈 때만 고객센터 문의가 안뜨는겁니다. 뭐지 카카오에서 나를 아예 밴 시킨건가???;;;;

그리고 또 한가지는 티스토리 글쓰기 메뉴에서 작성완료를 하면 자꾸 로봇이 아닙니다 체크하고 그림퀴즈 맞추는 구글 보안창이 뜨는거에요. 이것을 리캡챠 라고 합니다.

리캡챠
리캡챠

이런 식으로 글쓰기 화면에서 수정이나 발행을 할 때마다 자꾸 로봇 아니요 체크하고 그림까지 고르도록 뜨는거에요.

저는 보통 글을 쓸 때 여러번 수정을 하면서 작성하다가 마지막에 공개발행을 누르거든요. 발행한 후에도 글 정렬이나 줄띄어쓰기 같이 거슬리는 부분이 확인되면 사소한 수정을 또 하고요. 그럴 때마다 이 리캡챠가 뜨니 미칠 노릇입니다.

저품질 통누락으로 다음검색 유입이 사라진 것보다 이 리캡챠가 뜨는게 훨씬 스트레스였어요. 

리캡챠란?

캡챠는 CAPTHA :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 즉 완전히 자동화된 사람/컴퓨터 구분 테스트를 의미합니다. 튜링 테스트라는걸 들어보셨을 거에요. 컴퓨터의 인공지능이 얼마나 사람처럼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질문을 던져서 판별하는 테스트이죠.

로봇 스팸 방지를 위해 댓글 입력시 글씨에 줄 쳐져있고 알아보기 힘들게 되어있는거 보신 적 있죠? 그게 텍스트 캡챠이고, 그 외에 오디오 캡챠도 있습니다.

리캡챠는 질문을 두개 던지고 하나는 컴퓨터가 알고있는 문제, 다른 하나는 컴퓨터도 모르는 고문서의 이상한 글씨체입니다. 사람이니까 직관에 의해서 분별할 수 있는 것이죠. 첫번째 문제가 정답이라면 두번째도 정답으로 간주하고 데이터화합니다.

즉 보안문자 퀴즈를 내면서 디지털화가 필요한 고문서 판독작업까지 사용자에게 하게 만드는 것이죠. (날로 먹냐)

그 후 리캡챠 보안기능도 파훼법이 나오고 하면서 이번에는 이미지를 고르게 하는 노캡챠 리캡챠 방식도 등장했습니다. 위에 보여드린 그림 고르는 보안방식이 바로 노캡챠 리캡챠 입니다. 그리고 로봇이 아닙니다 체크하는 원클릭 리캡챠도 적용되었고요.

뚫리는 만큼 점점 복잡해져서 사람도 알아보기 힘든 리캡챠가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

아무튼 이것은 2018년 7월11일부로 도입된 티스토리의 스팸방지 기능입니다.

당시에 리캡챠 기능 적용과 함께 많은 블로그에서 방문자 급감 현상도 벌어져서 (불편한 것은 덤) 원성이 자자했는데요. 지금은 일반 블로그에는 적용되지 않고 OPENAPI를 이용한 스팸성 블로그 또는 과도하게 발행이 잦아서 스팸 의심을 받은 경우 리캡챠 기능이 두둥 나타납니다.

즉 제 블로그도 뭔가 다음검색 알고리즘의 신경을 거슬리게 해서 또는 카카오 티스토리 자체 규정을 어기는 짓을 해서 스팸의심 블로그로 낙인이 찍혔다는 얘기이죠.

제 아이디 로그아웃한 상태에서 고객센터 문의를 넣어서 해결을 요청하였습니다.

고객센터 문의

고객센터 답변

형식적인 답변 1 : 미해결

고객센터 답변

형식적인 답변 2 : 미해결

▼ 두 번의 빠꾸 끝에 세번째 문의에서 마침내 해결을 해주었습니다.

고객센터 답변
고객센터 답변

다음검색에서 블로그 글도 검색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해결아닌 해결

다음통누락 해결후 방문자카운터

시간이 꽤 지난 지금도 다음검색으로부터 유입되는 방문자 수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포스팅이 첫페이지 상위노출되지도 않고 올리면 저기 어디 뒷동네에 가서 쳐박혀있어요.

완전 스팸블로그로 통누락되는 오해는 벗었지만 여전히 뭔가 ‘얘는 1순위가 아닌 2순위 or 3순위’ 정도로 치부되어서 검색엔진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느낌입니다.

해결해줬다고 해서 더는 문의하지 않았었는데요. 상위노출이 잘 안된다고 문의해봤자 어차피 검색로직에 의해서 알아서 잘 하고있어요 라는 답변만 받을거 같아서요. 밑져야 본전이니 다시 한번 문의를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이렇게 반쪽자리 해결을 하게된 다음 통누락 저품질 고객센터 문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