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오늘은 얼마 벌었나 들어가보면 메인페이지 상단에 꼭 떠있는 문구가 있다.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는 메세지이다. 애드센스 광고 노출을 제한시켜서 수익이 안나오게 하는 이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크롤러 오류 현황
🔺 맨 위에 나오는 광고 크롤러 오류 메세지 오른쪽에 <작업>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어떠한 내용이 문제되고 있는지 상세한 항목들이 나온다.
현재 이 블로그의 상태를 보면,
문제발생 페이지 : 3개
문제 원인 : 크롤러 호스팅 서버 과부하
결과 : 광고 게재 제한됨
이렇게 표시되고 있다.
🔺 각 페이지 오른쪽에 수정 버튼을 누르면 보다 상세한 원인과 조치가 표시된다. 호스팅 서버 과부하는 정책 위반 문제가 아니니 별도의 조치를 할 필요는 없지만, 수익저하가 생길 수 있으니 해결하는 것이 좋단다.
🔺 문제 부분을 누르면 이렇게 나오고 자세히 알아보기를 누르면 보다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 자세히 알아보기를 누르면 애드센스 도움말 페이지에서 이렇게 호스팅 문제에 대한 항목으로 이동된다. 애드센스 크롤링 오류에는 액세스 문제, 사이트 문제, 호스팅 문제가 있는데 호스팅 문제는 주로 광고를 게재한 사이트 측의 서버 문제이다. 위에 보는 것처럼 싸구려 호스팅 업체를 통해 사이트 운영할때나 발생하는 서버 불안정 문제가 나오는 것이다.
올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많은 유저들이 티스토리 측에 보완을 요구하던 상황이었는데, 보완이 아니라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 사건으로 블로그 환경은 오히려 더 악화되고 말았다.
티스토리 측에서 해줄일은 해줄 일이고, 일단 블로걱 할 수 있는 오류 조치라도 해야겠지 애드센스 미노출을 계속 냅둘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애드센스 크롤링 이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서치콘솔 색인 다시하는 방법들을 포스팅 해놓은 블로그들이 많은데, 서치콘솔 색인과는 관련이 없다.
구글 검색엔진에 색인하려고 긁어가는 로봇과, 애드센스 광고노출을 위한 크롤러, 블로그 통계를 위한 서치콘솔 크롤러는 각각 별개이다. 캐시는 공유하지만 하는 일은 각자 따로 한다. 그래서 애드센스 광고 크롤링 문제는 애드센스에서, 서치콘솔 색인 문제는 서치콘솔에서 각각 해결해야 한다.
서치콘솔 색인과 달리 애드센스 크롤링은 다시 긁어가라고 임의로 제어할 수가 없다. 봇에 의해 자동으로 실행되기를 기다려야 하며 이는 최대 1~2주가 소요된다. 아래에 3번에서 소개할 해결방법을 적용하더라고 즉시 고쳐지지 않고 일정 기간이 걸릴 수 있다는 얘기이다.
해결방법
앞서 말했듯이 서치콘솔과 애드센스의 크롤링 봇은 별개이다.
🔺 그래서 이렇게 서치콘솔에서 페이지 검사를 해보면 이미 색인이 잘 되어있는 상태로 나오기도 한다. 여기서 다시 색인요청 또 한다고 애드센스 크롤링 오류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이미 구글 검색노출은 잘 되고 있는 포스팅중에 애드센스 문제가 생겨서 광고게재 제한을 받은 것이라, 서치 콘솔 쪽에서 해결할 일이 아닌거다.
애드센스 페이지의 메뉴 – 계정 – 액세스 및 승인 – 크롤러 액세스로 들어가 준 다음, 우측 상단의 <로그인 추가> 버튼을 눌러준다.
🔺로그인 추가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보는 것과 같이 문제가 된 블로그 url과 티스토리 ID/비번을 입력해준다. 문제가 된 페이지가 여러개 있다면 각각 로그인 추가를 해서 등록해준다.
🔺 등록 직후에는 상태가 크롤링 안함으로 나와 있는데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초록색으로 바뀌면서 크롤링 이라고 표시된다.
🔺 문제가 되었던 페이지를 시크릿창 열어서 들어가 보면 이렇게 애드센스 광고가 정상 송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kin.html에 넣어논 광고블록과, 자동광고 설정에 의한 앵커 광고가 나오고 있다.
문제가 되었던 3개 페이지 중, 모바일에서는 3개 모두 광고가 제대로 나왔고 데스크톱에서는 3개중 1개 페이지는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애드센스 크롤러 설명에서 언급했듯이 다시 긁어갈때까지 한번 기다려봐야겠다.
그리고 이렇게 광고가 나오도록 해결을 해도 애드센스 메인페이지에서는 여전히 호스팅 서버 과부하 문제가 계속 표시되고 있는 상태이다. 시간 경과하면서 문제가 사라지는지, 안나왔던 페이지에서도 광고가 마저 잘 나오는지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