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마케팅의 핵심은 키워드다 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다.
키워드 SEO의 중요성
⚖️️️️ 소비자가 관심있는 정보를 검색하고
⚖️️️️ 거기에 광고가 제안되고
⚖️️️️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 그 모든 과정의 출발점은 결국 키워드
✔️ 타겟층을 명확히 선정하고,
✔️ 그 대상이 어떠한 키워드로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에서 찾아보느냐를 분석하고 (SEO)
✔️ 그에 맞게 보여질 정보를 글 또는 영상으로 작성하여 제시하는 것.
그것이 블로그 마케팅의 핵심이다.
꼭 스마트 스토어 등으로 물건파는게 목적인 상업용 블로거가 아니더라도,
개인 블로거도 방문자 증가를 꾀한다면 키워드에 대한 고민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전략없는 블로그는 삽질
그동안 티스토리/네이버 블로그를 10년 넘게 해오면서
그냥 내가 쓰고 싶은것만 열심히 쓰다보면 늘겠지,
검색엔진의 똑똑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결국은 내 양질의 컨텐츠를 알아주겠거니
라고 생각해왔는데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다.
똑같은 기간을 블로그를 했어도 나보다 훨씬 성장시킨 사람이 있고
똑같은 양의 포스팅을 했어도 방문자가 훨씬 많은 사람이 있고
똑같은 방문자가 들어오는데 수익은 훨씬 잘나는 사람이 있다.
세상 모든 게임은 룰을 먼저 잘 파악하고 승리요령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이긴다.
이번에 처음으로 블로그 키워드 SEO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다 전략이 필요한거구나 실감했다.
블로그 키워드 강의후기
여기까진 잡설이었고 이제 블로젤리 박진희 강사님의 키워드 SEO 강의후기
(중간중간 아무순간에 캡쳐한 로우앵글 샷들 중 마음에 안드실 수 있어서 프로필 사진으로 대체..)
🔺 키워드에는 두 가지가 있다. 네이버 기준으로
① 파워링크 즉 상단에 광고가 먼저 뜨는 상업성 키워드 : 이건 네이버의 밥줄이다
② 상단에 파워링크가 안나오고 뷰탭이나 다른게 먼저 나오는 정보성 키워드 : 이걸 찾아서 공략해야 한다.
사실 이것만 잘 이해해도 강의의 반을 소화한 듯 하다. 먼가 머리를 한대 콩 맞은듯이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네이버의 밥줄을 피해서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것
자기들이 파워링크로 돈벌어야 하는 키워드를 공략해서 상위노출하려고 하는 블로그는 좋게 봐줄리 없을거라는 건 상식적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 그리고 블로그에는 비공식적인 레벨이 존재한다.
뭐 하나 쓰면 상위에 잘 노출되는 블로그가 있는 반면,
중간에 겨우 나오는 블로그가 있고,
아예 뒤로 밀려서 보이지도 않는 블로그가 있다.
지금 내 블로그가 다음검색에서 그렇다.
썼다하면 거의 1순위 최상단이었는데 어느날부터 저품질 제대로 먹음.
아이러니하게도 비슷한 시기에 몇년간 저품질 상태였던 네이버에서는 다시 살아났고. (물론 뷰탭에는 안들어간다)
🔺 글을 하나 쓰면 그 개별 포스팅만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구글은 어느정도 그런 식이다.)
블로그 자체가 활성화가 되고 신뢰도, 인지도가 올라가야 새로 쓰는 글도 노출이 잘 된다는 것이다.
저품질은 어떤걸 써도 노출이 안되고
준최적화 블로그는 정보성 글이나 지역관련 글
최적화 블로그는 전국구 글이나 단키워드도 노출이 된다.
🔺 준최적화 블로그가 노려볼 키워드에서 지역은 예를 들면 특정 지역의 어떤 카테고리를 말한다.
그냥 부동산 이라던지 맛집 같은 키워드를 덜렁 넣으면 SEO 경쟁에서 밀린다.
🔺 최적화 블로그는 특정 지역의 한정 없이 그냥 카테고리를 넣어버려도 검색이 되는 것들이다.
휴대폰 케이스 같은건 지역이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끼리 경쟁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 훨씬 더 노출이 잘되는 상위랭크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필요해진다.
이걸 숙지하고 그럼 이제 블로그 방문자를 어떻게 늘릴 것인지 살펴보면
🔺 텍스트랑 사진 적절히 배합해서 써야하는 것 정도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아까 첫장에 나온 것처럼 상업 키워드를 피하고 정보성을 써야한다는 것이 또다른 포인트이다.
🔺 다시한번 되새기자
네이버의 밥줄을 빼앗으려 하지마라.
키워드 SEO 고민하기 전에 이거야말로 명심해야 할 1순위
그러니까 이런거다.
네이버가 주말장터 푸드코트 운영자다.
명당 자리는 하루 100만원씩 받고 대여해줬다.
그리고 저 끄트머리에는 무료로 좌판깔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내가 거기에 푸드트럭 깔아놓고 100만원 명당자리 입점업체랑 같은 메뉴를 판다. 그것도 더 맛있게.
그럼 주말장터 운영자가 어떻게 나오겠어. 용역 부르겠지 ㅋㅋㅋ
이런 논리다.
🔺 사실 내가 이정도 포스팅 양과 질로 네이버에 올렸으면 일방문 만명은 됐을수도 있겠다. 예전에 사이퍼즈 게임동영상만 대충 올려도 일방문 3천명 나오던데…
확실히 내부 플랫폼으로 가두리 양식하는 특성이 강해서 티스토리 같은 외부 블로그로는 노출 기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유입경로만 살펴봐도 매우 긴 키워드 조합 또는 오타일 경우에 (…) 내 블로그 검색되어서 들어온다.
🔺 이렇게 상단에 파워링크 줄줄 나오는 네이버느님의 밥그릇은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 이렇게 뷰탭이 먼저뜨는 경우에 상위노출 포스팅들을 살펴보고 그것보다 더 잘 정리해서 알차게 써서 뺏어먹는게 결국 키워드 SEO 경쟁이다.
전에 누가 구글 상위노출 하는 방법 써논게 생각났다.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고 맨 위에 나오는 글보다 잘쓰면 된다고.
🔺 전에 블랙키위 가끔 사용해봤는데 강의 들으면서 새로운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키워드 인사이트라는 곳인데 네이버 키워드 SEO 분석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발굴할 때 유용해보인다.
🔺 이렇게 키워드 여러가지를 써보고 뷰탭이 최상단인 조합을 노려서 정성껏 작성하는 것이 공략법이다.
티스토리 응용
여기까지 강의내용은 주로 네이버 블로그의 입장에서 살펴본 것인데
티스토리라면 응용을 좀 해야한다. 뷰탭에 안나오므로…
뷰탭이 아니라 웹페이지가 위에 노출되는 더 변두리 키워드, 찌끄래기 검색어를 노려야 할 듯 하다 (….)
예를 들면 이렇게
🔺 리니지W 무과금 요정 이라고 하면 네이버 인플루언서 글들이 뷰탭 상단에 쭉 나온다. 이런건 티스토리 블로그가 노출되기 어렵다.
🔺 여기에 키워드를 추가해서 방어구나 무기로 보다 내용을 세분화하면 그제서야 상단 2번째에 노출이 된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에 노출을 노린다면 이렇게 매우 긴 여러단어 조합의 세분화된 주제를 공략하는 수밖에 없다.
내 사례 : 리니지W
이번에 11월 한달간 신작게임 리니지W 발매되고 관련 포스팅을 꽤 많이 했다. 구글과 네이버에서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블로그 방문자가 기존의 2천명대에서 4천명까지 올라간 상태다.
🔺 당연히 리니지W 라는 단키워드를 노리면 전혀 승산이 없고 실제로 게임하면서 이런저런 공략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글들을 많이 썼는데 이게 검색에 많이 잡힌 것 같다.
하면서 나도 궁금했던 것들은 다른 사람도 궁금했을 것이다. 키워드 SEO를 한건 아닌데 본의 아니게 문어발처럼 온갖 키워드를 공략한 셈이다.
무과금, 요정, 장비, 무기, 퀘스트, 보스, 리젠시간, 아이템, 제작, 인장, 사냥터, PC버전, 재료… 글을 40개정도 쓰다보니 왠만한 키워드들이 이것저것 조합되며 굉장히 많은 경우의 수가 나왔다. 그중에 뭐라도 검색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이래저래 하나씩은 얻어걸려서 방문자가 는 것이다.
사실 어렵게 SEO 공부할 거 없이 이렇게 한 주제에 여러개의 글을 쓸 거리가 있다면 그냥 열심히 쓰기만 하면 된다.
🔺 린저씨들이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라서인지, 아니면 정보글이라 도움이 되서인지 체류시간 1분 정도 높게 나오는 것들도 다 게임공략 포스팅이었다.
계속 이랬으면 참 좋으련만 이 게임의 인기가 시들해지면 블로그 유입도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인기있을만한 신작 게임을 해보고 글을 끊임없이 올려야 한다는 소리인데 그건 참 힘들겠지
시류를 타지 않고 꾸준히 유입이 되는 스테디셀러 키워드를 발굴해야 한번 써놓은 블로그 글로 오랫동안 우려먹을 수 있다. 그걸 위해서 결국은 블로그 하는데도 키워드 분석과 공부가 필요하다는거
아니면 정말 정보성 도움되는 글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쓰던가.
🔺 지금 뜬금없이 내 블로그에 스타벅스 카드등록 포스팅이 유입 1순위인데,
예~~전에 썼던게 최근에 네이버 지식스니펫으로 뷰탭보다도 최상단 노출이 되면서 꾸준한 유입이 되고있다.
체류시간 13초라 애드센스 광고 수익에 얼마나 도움될지는 모르겠지만 방문자 증가에는 확실히 좋다.
엥 이 글 쓰다가 다시 검색해서 봤더니 다른 네이버블로그 걸로 지식스니펫 교체가 되어버렸네 ;;;
그냥 오늘 뭐 먹었어요 뭐 샀어요 이런 글만 주구장창 쓸게 아니라
이렇게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글들이 인기있는지 분석해서
쓸모가 있을만한 포스팅을 해나가야 하는만큼 성장하는 블로그가 될 것이다.
키워드 SEO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찾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