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확진자 발생했다는 안전 문자가 계속 오는데요.
이게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을 안내해 주는것도 아니고 제한적인 정보만 제공하기 때문에 사실상 쓸모없는 스팸과 다름없습니다. 지역도 요상하게 인접한 곳에서까지 계속 날아오고요.
하루에도 시도때도 없이 울려대는 안전안내문자 정말 귀찮을 때 알림을 끄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 기준 설명입니다.
🔺 갤럭시 문자메세지 보관함을 보시면 최상단에 안전안내문자가 고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누르시면 안전안내문자 받은 내용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 상단에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 이렇게 재난문자의 수신 설정을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재난 문자는 종류가 두 가지인데요.
1) 긴급 재난 문자 : 말 그대로 자연재해 천재지변 같은 긴급한 재난 발생시 알려주는 문자
2) 안전 안내 문자 : 보건 안전과 관련된 공지사항 개념의 문자
코로나 확진자 안내는 안전 안내 문자에 해당됩니다. 갑자기 치사율 30퍼센트인 바이러스가 돈다면 긴급 재난문자가 뜨겠지만 그런일은 없어야겠죠.
🔺 여기에서 긴급재난문자, 안전안내문자의 수신여부를 각각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예전엔 갤럭시에 이게 한 종류여서 끄면 정말 긴급한 재난문자도 못받게 되는 거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분리가 되어서 좋네요.
🔺 경보허용을 끄면 두 종류의 재난문자 알림이 모두 꺼지고요.
🔺 보통은 이렇게 긴급재난문자는 켜놓으시고 안전안내문자만 끄셔서 코로나 확진자 알림만 그만 받도록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재난문자 알림을 꺼놓으면 문자메세지 함에서 보이지 않게 됩니다. 나중에 다시 키고 싶을때 설정메뉴 위치를 못찾아서 막막할 수 있는데요. 이 때 재난문자 수신여부를 설정하는 다른 경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갤럭시 설정을 들어가시고 알림 메뉴를 눌러주세요. 알림 메뉴에서 아래쪽을 보시면 고급 설정이 있습니다.
🔺 고급설정의 아래쪽에 이렇게 재난문자 메뉴가 보이실겁니다. 이 경로로 들어가도 위에서 말씀드린 재난문자 알림설정과 동일한 메뉴로 도달하게 됩니다. 들어가셔서 아까처럼 원하는 항목만 켜고 끄고 설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도움되셨길 바라며, 갤럭시 안전안내문자 끄는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