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 최강인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개요 삼성 현대 수주경쟁 현황

서울 용산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메가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에 조성되는 한남4구역은 지하 7층에서 지상 22층까지 솟아오르는 51개동의 웅장한 자태를 갖출 예정이다.

총 2,331가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한남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이자, 가장 높은 수익성을 지닌 구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남4구역 개발 현황표

구분주거시설사업규모개발지표
세대수2,331가구총사업비 2.3조건폐율 30.89%
구성비일반 1,981/임대 350공사비 1.57조용적률 226.98%
평형대84㎡이상 1,327가구3.3㎡당 940만원조합원 1,160명
특징프리미엄 평형 중심뉴타운내 최고가일반분양 35%이상

한남뉴타운 재개발 1~5구역 전체정리 >



한남4구역 단지 구성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84㎡ 이상 대형 평형을 1,327가구로 책정했다. 일반분양 1,981가구와 공공임대 350가구의 조화로운 배치로 단지의 균형감을 살렸다.

1,16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30.89%의 건폐율과 226.98%의 용적률로 설계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입지가치

  • 한강 조망권 확보
  • 신분당선 경유 예정
  • 뉴타운 중심부 위치
  • 우수한 교통망

설계특성

  • 구릉지 활용 설계
  • 단계적 스카이라인
  • 친환경 녹지공간
  • 입체적 동선계획

수익구조

  • 높은 일반분양비율
  • 프리미엄 평형구성
  • 최고급 마감재 도입
  • 우수한 환금성



삼성vs현대 시공사 수주 경쟁

2024년 5월 28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별건축구역 지정으로 창의적 설계가 가능해졌으며, 현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시공사 선정 경쟁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17년 만의 정면승부가 예고되었다. 2024년 11월 18일 입찰 마감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18일 시공사 선정 총회까지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500억원의 입찰보증금이 책정된 만큼 양사의 필사적인 승부가 예상된다.

경쟁 구도

삼성물산은 용산공원과 연계한 ‘래미안 랜드마크’ 조성을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졌다. 반면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과의 시너지를 강조하는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 구상으로 맞불을 놓았다.

건설업계는 이번 수주전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의 새로운 지형도가 그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남4구역 특징

우수한 입지조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위치성과 한남뉴타운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을 겸비했다. 구릉지형을 활용한 차별화된 설계가 가능하며, 신분당선 경유로 교통 프리미엄까지 확보했다.

높은 사업성

일반분양 비율이 35%를 상회하며, 대형 평형 위주의 구성으로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 3.3㎡당 940만원이라는 한남뉴타운 내 최고 수준의 공사비는 최상급 품질을 담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특징

자연스러운 지형을 살린 데크 설계와 연도형 근린생활시설 배치가 돋보인다. 생활가로변 경관을 고려한 설계로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며, 단지 중앙부 상향과 한강변 점진적 하향 배치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구현한다.

향후 진행 일정

2025년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9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서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남4구역은 탁월한 입지와 높은 사업성, 차별화된 설계로 서울 주거문화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강 조망과 신분당선 개통 효과, 35%를 웃도는 일반분양 비율은 미래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점 4.8 / 5. 참여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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