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 기쁨두배 통장 부산 → 전국 확대 자격조건 확인

부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청년희망 기쁨두배 통장이 2024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었다. 매월 저축을 하면 그만큼 정부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청년도약계좌와도 유사하다.

청년도약계좌와도 얼핏 흡사한 제도인데 어떤 부분이 다르고 특징과 자격조건은 무엇인지 비교해보겠다.

청년희망 기쁨두배 통장 개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개요를 살펴본다.

근로를 하고 있는 청년 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위해 목돈 조성을 같이 도와주는 지원 사업이다. 통장 가입 후 2년 또는 3년동안 매월 15만원을 저축한 뒤,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시 예산 및 후원금으로 조달하여 추가로 적립해준다.

저축의 목적

• 주거비 : 주택 구입자금 또는 전월세 임차 보증금을 마련하는 목적
• 교육비 : 학자금 대출 상환을 하거나 구직 활동을 할 때 필요한 비용
• 창업비용 : 청년 창업 희망자에게 창업비용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
• 결혼자금 :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고자 할 때

부산에서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각 지자체 별로 정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한 만큼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몇 군데 지자체의 운영 방침을 살펴보자. (심지어 이름도 제각각이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자격조건

1.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

2. 나이 : 만 18세 ~ 만 34세

3. 근로자 (일을 하고 있는 중이어야 함) 이면서 근로소득 금액이 일정 기준 미만일 것

4. 부양 의무자 소득이 연 1억 미만이고 재산이 9억 미만인 자

5. 적립 기간 동안 서울시에 연속해서 거주하면서 근로와 저축 기간이 50% 이상이어야 함

6. 적립기간 동안 금융교육을 연 1회이상 이수할 것

지원 금액

2년(24개월) 또는 3년(36개월) 중에서 선택하여 매월 일정금액 적립

10만원 x 2년 → 총 480만원

10만원 x 3년 → 총 720만원

15만원 x 2년 → 총 720만원

15만원 x 3년 → 총 1080만원

위 금액중에서 절반은 스스로 적립, 나머지는 서울시에서 부어준다.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공고문 >

경기도 노동자 통장

신청자격

•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사람
• 근로유형은 상관없음, 공고일 기준으로 근로중일 것 (휴직자, 육아휴직자도 가능)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일 것 (건강보험료 기준)

지원내용

매월 10만원 저축시, 2년 만기 후 580만원 지급한다. 480만원 현금 적립한 저축액에 100만원 지역화폐를 추가로 주는 것이다.

경기복지재단 사업 안내문 >

대전 미래두배 청년통장

자격조건

공고일 : 2024년 4월 22일 기준 만 18세~39세에 해당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광역시인 사람

대전시에서 3개월 이상, 주 최소 30시간 이상 근로중인 임금 근로자일 것 (고용보험 가입된 사업장이어야 함)

또는 6개월 이상 대전시에서 사업 소득을 내고 있는 사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3개월 이상 대전시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일하고 있는 경우에 한함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40% 이하인 자 (위에 기준 중위소득 확인방법 참고)

지원 금액

신청기간

2024년 5월 2일 (목) ~ 2024년 5월 16일 (목) , 모집인원 1000명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신청한다.

대전청년포털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 >

부산 청년희망 기쁨두배 통장

마지막으로 가장 먼저 시행되었던 부산의 청년희망 기쁨두배 통장 내용을 살펴보자. 2023년에는 7월에 신청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2024년 사업도 7월 중에 공고문이 나올 예정이다. 작년 모집 인원은 4000명이었다.

신청 자격조건은 본인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이고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것이다. 자격조건 확인해서 기간 내에 꼭 신청하도록 하자.

부산청년 플랫폼 공고문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