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스마트폰 자판 입력은 구글 키보드인 지보드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폰을 바꾸다 보니 어플을 새로 설치하게 되었어요. 전에 쓰던 방식대로 키를 두 번 입력해서 쌍자음이 되도록 설정한 방법 정리하였습니다.
먼저 스토어에서 지보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 주시고요.
안드로이드 : 플레이 스토어 구글키보드 다운로드 ⬇️
아이폰 : 앱스토어 지보드 다운로드 ⬇️
설치를 하셨으면 아래 방법을 따라 지보드 기본앱 설정 및 자판 변경을 해줍니다. 설명은 갤럭시23 울트라 안드로이드 14 OS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설정에서 메뉴 검색창에 gb 까지만 치시면 Gboard 메뉴가 나타나고 선택해주세요.
2. 설치된 키보드 목록에 다른 걸 모두 끄시고 Gboard만 켜주세요.
3. 맨 위에 기본 키보드를 눌러서 처음 나타날 자판 언어를 골라줍니다.
4. 키보드 목록에서 Gboard > 언어 > 한국어 메뉴 순으로 들어가줍니다.
5. 한국어 자판을 단모음으로 선택하시면 키를 두 번 입력해서 쌍자음이 나오는 형태가 됩니다.
- 두벌식 : 자음과 모음으로 키를 나눠놓은 방식
- 세벌식 : 초성, 중성, 종성으로 글자를 입력하는 방식
이 단모음 방식은 구글키보드인 지보드 앱에서 최초로 개발한 한국어 입력기입니다. 단모음 키보드의 유래를 보시면 구글에서 한국인의 한국어 입력 방식을 데이터 분석하여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닫다’ 와 같이 받침과 다음 글자의 자음이 동일한 경우 입력 속도가 따르면 ‘다따’ 로 오타 되어버리는 단점이 있는데요.
그래도 키의 개수를 줄여서 자판 잘못 누르는 일이 적어진 다는 점에서 손이 큰 저같은 사람이 타이핑하기에는 단모음 방식이 더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