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광고 메세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처음에는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지? 했는데 이제는 일상처럼 되어버렸다. 각종 주식 리딩방 홍보와 해킹 스미싱 목적의 URL을 심는 스팸문자 차단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1. 문자 메세지 함을 열어서 우상단 점 세개 더보기 버튼을 누르고 설정으로 들어간다.
2. 메시지 설정 >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로 들어간다.
3. 차단 문구 관리로 들어간다. 특정 키워드를 입력해놓으면 문자에 포함되었을 경우 스팸으로 분류하는 기능이다.
4. 차단 문구에 스팸 문자에 날라온 URL 주소의 도메인을 입력하고, 주식 관련 용어들을 그때마다 등록해준다.
일반 문자에도 사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단어를 차단해버리면 받아야 할 문자가 스팸으로 분류될 수 있다. (배송, 내일, 안내 등등) 스팸 문자에만 있는 특징적인 단어를 골라서 차단 문구에 넣는 것이 포인트이다.
특히 내 카카오톡 본계정 닉네임까지 어떻게 알아내서는 ㅁㅁ님 하고 보내는데 그것도 차단해주자. (카카오에서는 단톡방 해킹에 대해 그럴리 없다고 부정했으나 이미 뉴스에도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그리고 문자에 같이 날라오는 URL 주소는 2600% 사기 해킹 스미싱 악성코드이므로 그 어떤 것이라도 절대 누르면 안된다. 그냥 문자로 오는 URL은 아예 안누른다는 원칙을 가지고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URL 주소는 open.kakao.com/ 뒤에 방 고유코드가 붙는 식으로 생성된다. 그걸 살짝 바꿔서 open-kakao 어쩌고 만들어서 마치 카카오인 것처럼 속이는 것이다.
진짜 오픈채팅으로 유도하는게 아니라 교묘하게 바꾼 URL 주소를 보내는 이유가 뭘까? 해당 주소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깔리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정보가 털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URL 주소가 날라오는 스팸 문자는 그때마다 아예 도메인 전체를 차단해 버리는 것이 좋다.
이렇게 계속 차단을 하다보면 그래도 그래도 새로 날라오긴 하는데 하루에 몇 개씩 오던 때보다는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다. 이놈들이 새로운 수법과 새로운 도메인 주소를 가지고 보내면 그걸 또 차단해버리면 된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생각으로 계속 차단 먹이는 것만이 스팸 문자를 방어하는 길이다 현재까지는…
(아예 [Web발신] 자체를 차단하면 100% 없애버릴 수가 있는데 그러면 정상적으로 날아오는 문자들도 모두 차단이 되어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