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5 NFC 내수용 버전으로 구입한 후, 언박싱 및 미핏 기기연결까지 완료했습니다. 이제 어플에서 설정을 해볼 텐데요, 어떻게 사용하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가장 편리한 세팅이다 싶었던 기준으로 적어볼게요.
가장먼저 미밴드를 배터리를 아끼면서 오래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배터리는 빨리 달아도 괜찮으니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쓸 것인가를 정해야합니다.
미핏-프로필-미밴드 기기설정으로 들어가면 심박수 모니터링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배터리 빨리 달아도 좋으니 기능을 쓰자 주의라서 이렇게 해놓았어요. 심박수 1분마다체크 및 수면모니터링, 그리고 스트레스 모니터링까지 모든 기능을 온 시켜놓았습니다.
운동을 자주 하면서 PAI기능을 쓸 예정이라 1분 모니터링으로 해놓았네요. 심박수 체크빈도를 30분 단위로 해놓고 운동할때만 1분간격으로 설정해서 해도 됩니다.
확실히 심박수 체크빈도가 배터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보니 적절하게 필요한만큼만 세팅하는 것이 한번 충전에 오래쓰는 길입니다.
다음으로 앱 알림에 들어가시면 특정 어플에서 오는 알림과 메세지를 미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어떤 어플의 경우는 메시지 말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작 중입니다 같은 시스템선 알림까지 미밴드에 나와서 귀찮을 수 있는데요.
이럴땐 스마트폰 설정메뉴에서 알림-앱알림을 들어가서 애당 어플의 알림 유형중 기타알림을 꺼준다던지 하는 식으로 조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미밴드는 알림오는걸 그대로 전달해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보고싶지 않은 알림유형은 각 어플 설정에서 따로 해주셔야 해요.
다음은 미밴드 디스플레이에 표시될 메뉴들을 고르는 것인데요.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바로가기 설정 – 좌우 스와이프 시 메뉴
- 디스플레이 설정 – 상하 스와이프 시 메뉴
미밴드 예전 버전도 그랬듯이 십자 형태로 메뉴를 움직일 수 있어서 이렇게 가로메뉴와 세로메뉴이 표시할 기능들을 각각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초가 상태에는 모든 메뉴가 다 나와서 필요한거 찾으려면 번거로우니 자주 쓰는 기능만 최소화해서 넣어놓는 것이 편하더라고요.
가로 메뉴에는 이렇게 왼쪽은 메세지확인, 오른쪽은 카드 (도어락 또는 음식물쓰레기) 메뉴를 넣어놨고요. 아니면 여기에 음악컨트롤 메뉴를 넣어놔도 편합니다.
세로 메뉴에도 많이 안남기고 운동과 PAI만 남겨놓았습니다. 심박수야 알아서 체크해줄테고 날씨를 굳이 미밴드로 보지 않아서요.
더보기 메뉴에 알람, 초시계, 스탑워치 등 부가기능들 다 있으니 필요하면 거기서 열어서 쓰면 되구요.
그리고 스마트폰 설정에 들어가셔서 mi fit을 검색한 뒤 어플리케이션 설정을 바꿔주어야 합니다.
위치 권한 같은거 부여해주시고요, 특히 배터리 부분에서 최적화 안함으로 설정해야 백그라운드 동작이 활성화됩니다.
미핏 어플이 운동하는 중에 계속 체크를 해주어야 하고, 또 다른 앱의 알림들을 보내줘야하니 알림 권한도 주어야 합니다.
내수용 NFC버전이라면 한글화 패치를 직접 해야하는데 아래 링크내용을 보시고 따라하시면 쉽습니다.
한글 폰트만 설치해서 한국어 메세지가 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고 메뉴까지 한글화 패치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그냥 한글폰트만 간단히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플의 알림과 메세지도 미밴드로 확인이 가능하고, 한글로 온 메세지도 잘 보이게됩니다. 미밴드 내수용 개봉기와 필수설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기 세팅 잘하셔서 편하게 미밴드5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