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먹다와 돼먹다 올바른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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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먹다 vs 돼먹다
‘되먹다’와 ‘돼먹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돼먹다 입니다. 원형은 ‘되다’인데 이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쓸 때 ‘되다’ + ‘먹다’ 가 합쳐지면서 ‘돼먹다’가 됩니다.
되와 돼 맞춤법 구분방법을 여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하먹다, 해먹다로 치환해보면 해먹다가 자연스럽죠? 이 경우 돼를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사람이 나쁘다는 뜻으로 못되다 라는 말을 쓰는데요.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돼먹지 않다’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못돼먹다 띄어쓰기
못되다와 결합하는 경우 띄어쓰기는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를까요? ‘못되다’ + ‘먹다’ 결합인 경우 못돼 먹었냐 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띄어쓰기입니다.
더 심하게 말하는 경우 먹다가 아니라 처먹다를 붙이기도 하는데요. (ex. 해처먹다) 못되다와 결합하는 경우에는 ‘못되다’ + ‘처먹다’ = ‘못돼 처먹다’ 라고 띄어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래의 자기 단어끼리 쓰고 사이를 띄어서 쓴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못돼 처먹은 놈’ 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맞춤법과 띄어쓰기 입니다.
지난번 글에 정리한 ‘못’ , ‘안’의 띄어쓰기와 같은 규칙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