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해지하려고 했는데 잊고 있었던 네이버 마이박스 (MYBOX) 정기결제 해지방법이다. 할인에 혹해서 일년 단위로 결제를 신청해놔서 지금 해지해도 내년 7월에 요금제가 끝나네;;;;
요즘은 바야흐로 구독요금제의 시대다. OTT를 비롯해서 게임도, 유료 어플도 모두 구독 요금제를 표방하고 있다. 사람 심리가 한번 등록해놓으면 해지를 잘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수익원인 셈.
네이버 마이박스는 한컴오피스 없을 때 hwp 파일 편집용으로는 유용했다. 하지만 점점 hwp를 조회나 편집할 일도 없어지고 이제는 필요없을 것 같다 해지하기로 했다.

나는 용량 이용량을 봐도 1GB도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이 용량 부분을 클릭하면 현재 나의 네이버 마이박스 이용 현황이 나온다.

180GB 연간이용권 정기결제를 이용 중이었는데 가격은 33,000원이다. 최근 24년 7월에 결제 통보 날라온거 보고 아 해지해야지 생각했다가 그것도 두달 지난 지금에서야 하고 있음. 구독 요금제 소름 ㄷㄷㄷㄷ

결제관리 > 정기결제 해지 순으로 들어가면 간단하게 해지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쿠팡처럼 징글징글하게 들러붙으며 해지하지 말라고 유도하지는 않았다.

1기가도 안쓰니까 무료 제공 용량으로 충분해욤… 을 선택.

무료 제공 용량은 30GB이다. 왠만한 사진첩 백업 정도는 할 수 있는 용량이다. 외장하드 대신 웹 클라우드를 쓸 생각이라면 1TB 같은거 요금 구독해서 쓰면 될 거 같고. 아직은 불필요한 듯 해서 일단 해지
서비스 퀄리티 자체로는 구글 클라우드에 딱히 뒤지지 않는다고 본다. 네이버가 한국 회사라 우리에게 친숙한 UI를 제공하기도 하고 편리한 점도 많다. 폰 용량 부족해지고 사진 동영상 백업 필요한 순간이 오면 구글보다는 네이버 쪽을 이용하긴 할 듯
정기결제 해지와 환불은 다르다
정기결제 해지는 다음 결제부터 자동 갱신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절차다. 해지를 완료해도 이미 결제한 이용권은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해지한 즉시 유료 저장공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당장 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해서 해지되지 않은 것으로 볼 필요는 없다.
결제 직후 사용한 기간에 대한 환불을 원한다면 정기결제 해지와 별도로 환불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웹에서 결제한 MYBOX+ 상품은 내 이용 현황의 결제 관리 메뉴에서 환불을 신청할 수 있고, 사용한 일수만큼 금액이 차감된다. 다만 저장공간 사용량이 30GB를 초과하면 환불이 제한될 수 있으며, 휴지통에 남은 파일도 사용 용량에 포함된다. 자세한 조건은 네이버 MYBOX 공식 환불 및 해지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지 전에 파일과 연결 서비스 점검하기
유료 이용권이 만료된 뒤 무료 제공 용량보다 많은 파일을 보관하고 있으면 파일이 즉시 삭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기능이 제한된다. 새 파일 올리기와 기존 파일 복사, 공유 또는 보내기, 내려받기와 감상 등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만료일 전에 필요한 파일을 다른 저장공간이나 컴퓨터로 옮기는 편이 안전하다. 계속 사용하려면 유료 용량을 다시 구독하거나 보관량을 기본 용량 이하로 줄여야 한다.
MYBOX 용량을 네이버 메일에 나누어 사용하고 있다면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유료 용량이 회수되면서 메일에 배정된 저장공간도 줄어들 수 있고, 메일함의 사용량이 허용 범위를 넘으면 새 메일 수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진과 문서만 확인하고 끝내지 말고, 메일 용량 배분이나 공유 폴더처럼 다른 네이버 서비스와 연결된 사용 내역까지 정리한 뒤 해지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휴대전화에서 앱 내 결제로 가입했다면 결제 경로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달라진다. 안드로이드의 Google Play 결제는 MYBOX 앱의 용량 관리와 결제 관리에서 다음 정기결제를 해지할 수 있지만, 이미 결제된 회차의 환불은 별도 정책이 적용된다. 아이폰에서 App Store로 결제했다면 정기결제 관리는 Apple ID의 구독 메뉴에서 진행해야 한다. WEB 결제와 앱 결제를 같은 메뉴로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해지 상태를 놓칠 수 있으므로, 실제 결제된 경로부터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